안녕하세요, 상담사님.
그동안 여러 번 상담 받으면서 늘 큰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 때 자존심은 센, 그러나 내프는 정말 낮은 남자와 만나며 저는 감정 기복이 너무 심했고, 상대의 말과 행동에 쉽게 흔들리며 스스로를 잃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선택이 맞는지, 제 감정이 무엇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웠고, 이별과 연애 유지 사이에서 혼란스럽게 헤매던 상태였습니다.

제발 여러분 상담사님들 말을 들으세요. 얼마나 많은 상담을 해보셨겠어요. 상담 좀만 해봐도 헤어져야하는 남자인지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저처럼 고생하지마시고 상담사님들 말을 믿어주세요 제발..ㅠㅠ

상담사님은 단순히 “어떻게 하면 연애와 재회를 할 수 있는지“만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제가 어떤 프레임인지
왜 신뢰도가 떨어지는지
왜 제가 불안해지는지,
그리고 어떤 선택이 제 삶을 위해 맞는 선택인지까지
아주 정확하게 짚어주셨어요.

특히 “내담자님은 불안형이 아니라, 불안을 유발하는 관계를 만나고 있을 뿐. 불안형이라는 단어에 내담자님은 가두지 마세요“
라는 말이 제 마음을 정말 크게 흔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 자신을 탓하던 마음이 많이 풀렸고,
제가 어떤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있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됐습니다.

또한 내적 프레임, 신뢰감, 자존심 싸움 등
남자 쪽 심리까지 세심하게 분석해주셔서
제가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지침을 보낼 때도,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잡아주신 덕분에
마음 정리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아직 완벽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상담사님께 도움 받은 덕분에
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잘못된 관계를 끊어낼 힘도 얻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생겼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