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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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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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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김도윤 상담사님 / 1차 지침 전송 후기 + 전송 후 마음 상태

이루어질거야웅앵웅

안녕하세요. 김도윤 상담사님.
7월에 상담 진행 했던 여자 내담자 입니다.

저 기억 하시죠 ~ ? 제가 후기 쓰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후기 무조건 쓰겠다고 계속 이야기 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후기를 쓰는 내담자들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을 믿어보려고 이렇게 쓰러 왔습니다. ㅎㅎ

감사한 마음과 지침 전송 이야기를 작성 하려고 합니다.

제 후기는 상대방의 지침 전송 후 극적인 반응 후기나 재회를 했다는 후기가 아니라 다른 내담자 분들께 도움이 될진 모르겠어요.
그래도 상담 전 후로 고민 많고 지침 보내기 전에도 이게 맞을까 .. 불안, 초조한 그런 마음을 다 똑같이 갖고 있다는 라는 위안을 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주절주절 .. 하고싶은 말과 저의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서 쓰게 됐는데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ㅎㅎ

저도 상담 전 그리고 지침 전송 전 후에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후기 계속 보면서 참고도 하고 나만 이렇게 혼란스럽고 고민하고 힘든게 아니구나 위로도 받았고 또한 재회를 하지 않아도 잘 지내고 있다는 내담자분들의 후기 또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우선 제가 진짜 힘들어서 상담 전에 메일을 몇 번이나 보냈었는데 .. 제 마음을 이해해주신 관리자님 … ♡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2019년에 아트라상에서 한명의 상대방으로 2번의 상담을 진행 했던 과거 내담자 입니다.
제 작성글을 보시면 1차 지침 후기만 있고 재회 직전 까지 갔지만 제가 스스로 포기 했었어요.

19년도에 받은 1차 지침 이후로 공백기 동안 선연락 가능성 80%을 받았지만 선연락은 없었어요.
하지만 상대방이 제 인스타 염탐도 계속 했었고, 좋아요도 대놓고 누르고 .. 눈에 보이는 행동은 참 많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멘탈이 나가서 ㅎㅎ … (왜 그랬을까요 ~ ) 서영쌤한테 당시 에프터도 보냈더라구요. 아주 좋은 반응이었는데 .. 하하

공백기 이후 제가 2차 지침으로 만남 제시를 했는데 받아주는듯 했지만 나 여친 있어서 안된다 라면서 상대방은 거절을 했고

응 너 자존심 부리는구나 ~ 그래 너 안만나도 돼 그치만 넌 날 못잊을거야 ㅇㅋ ㅇㅋ
라는 마음으로 진짜 뒤도 안 돌아보고 쿨하게 돌아섰더니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와서 만남 까지 했으나, 이중모션을 보이는 상대를 두번 정도 만나면서 상대방에게 뭔가 정이 많이 떨어졌고 ..

상대방은 당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저한테 그랬는데, 몰래 저를 보러 저희 집 앞으로 찾아왔어요. 사귈때 제가 좋아하던 것들을 집앞에 몰래 두고 가고.. 하하 ..
그런 모습을 보는데 그냥 한없이 가벼워 보였고 상대방의 리바가 참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당시 만났을때 상대방에게 했던 행동중에 서진쌤이 남겨주신 에프터에서
<이런 멘트는 진짜 잘 하셨네요 다른 내담자분들에게 좋은 프레임 높이기 대사 예시로 들어드려도 될 만큼 생색을 잘 내셨네요ㅎㅎ> 라는 코멘도 받았더라구요 과거 제 자신 너무 잘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ㅎㅎ

저 말은 의도 한건 아니고 상대방 하는 짓이 참 어이없어서 내뱉은 말이었던거 같아요 ^_^

그때 보낸 1차 지침을 이번 상대와 상담을 기다리면서 다시 보니깐 .. 정말 간결하지만, 그 당시 상황에 정말 잘 맞게 짜주신 짧은 지침과 만남시 행동 지침 덕분에 헤어진지 거의 8개월이 넘었는데도 만남까지, 그리고 상대의 재회 의사 까지, 서영쌤 서진쌤 정말 최고 입니다.

이번에 그 지침과 당시 상황을 다시 봤는데 .. 19년도에 보낸 1차 지침은 다시 봐도 정말 내가 재회 직전 까지 갔다고? 이게 진짜 됐었다고? 라는 생각뿐이었어요.

이론은 정말 최고다, 모든건 이론대로 간다, 상담사님들이 분석해주는 상황과 이론 그리고 지침은 무조건 상대에게 타격이 있다. 라는 확신이 더더욱 생겼었죠 ..

2번의 만남 시간 동안 이 사람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저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는 그 모습을 보니까 신뢰감이 떨어지고, 그래서 그런지.. 프레임도 떨어져보이고 왜이리 못생겨 보이는지 ^_^ ;

그리고 제가 당시 이직도 했었고, 직업도 제가 훨 나은데 내가 왜 이런 애를 만나야할까 라는 생각과 ..
내가 이 사람한테 믿음이 생길까 라는 생각에 오는 연락과 또 만나자는 상대방의 제안을 다 씹고 스스로 재회를 포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무시하고 거절해도 잊을만 하면 연락이 다시 왔었어요. 그때는 이중모션 다 빼고 정말 저자세 그자체로요.

씹을까 하다가 .. 씹으면 연락이 또 올 거 같아서 만나는 사람 있다고 이제는 연락 하지 말라고 거절했고, 아마 그 사람 기억속에 저를 오래 잊지 못했을거에요.

지침이 그렇게 만들었고 지침과 상담사님 덕분에 지침속에 제가 됐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지침과 아트라상 선생님들을 믿고 있어요.

이번 상담을 진행 했던 상대는 역대 제가 했던 연애중 가장 단기 연애, 둘 다 30대, 6개월 조금 넘게 만났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저는 헤어진지 3개월 정도 됐을때 아트라상을 찾아왔어요. 하하.. 너무 늦게 왔죠.

사실 한달 됐을때 쯤 확률분석진단을 받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확률 보다 너무.. 낮은 확률이었고 (45%, 30대 6개월 연애, 제가 마지막에 매달린 거 때문에 확률이 더 떨어진거 같아요. ㅜㅜ )

헤어졌을 당시엔 내가 이렇게까지 이 사람과 재회를 해야할까 .. 솔직히 그냥 재회를 포기 하려고 했어요. 무작정 공백을 두면서 잊으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대체자를 찾기 위해 당연히 소개팅도 했었고 .. 근데 제 내프가 안정적이지 못하니 새로운 대체자를 찾기 힘들었어요.

객관적 가치가 전남친 보다 나은 분도 계셨지만 전남자친구의 프레임이 높아서 그런지 .. 소개팅 다녀오면 생각이 많이 나서 더 괴롭더라구요.

정말 이별로 인한 슬픔이 마치 저에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같았어요 ㅠㅠ 너무 후유증도 크고 .. 불안감과 상실감이 사람을 망치는게 이런거구나 싶었거든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보란듯이 잘 살거라고 일도 열심히 하고 좋아하던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 정확하게 두달 반정도 지나니 내프가 안정 되고, 살만 해졌을 때 였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려고 꾹꾹 참았는데 사실 전남자친구가 헤어진지 한달 됐을때 했던 저에 관련된 행동을 한게 있었는데.. 뒤늦게 알게 됐어요.

자세하게 적을 순 없지만.. 그 사실을 거의 뭐 이별 3개월차에 알게 됐죠. 하지만 그 행동은 결국 저에게 연락 까지 이어지진 않았고, 겹지인이 말하길 전남친은 헤어졌을 상황으로 다시 시간을 돌렸어도 자긴 똑같이 행동했을 거라고 말 했답니다.

전남자친구에 대한 생각이 줄었을때 전남친에 행동이 저에게 미해결과제를 주었고, 뒷북으로 가능성 제시 맞아서 못 참고 엉엉 .. 울면서 아트라상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네.. 확률이 낮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지침은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적 오류에 상담 날짜만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난 기간에 비해 이미 기간이 많이 지났고 환불을 권유 받았습니다.

이별했던 순간 보다 솔직히.. 환불권유 받았다는 사실이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냥 정말 끝, 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바보 같았구요.

잘 지냈는데 저 이야기 듣고 마음이 무너진 제 자신이 정말 바보 같고 한심 했어요.
나는 왜 나약할까, 주변 지인,친구들은 참 연애도 잘 하고 다 결혼 준비도 하고 행복한데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할까.

겹지인도 전남친 빨리 다 잊으라고 .. 제가 마음이 많이 나아져 보여서 이제와서 뒤늦게 이야기 한다고 하면서 저를 다독여줬거든요.

그리고 후회도 많이 했어요. 헤어졌을땐 자존심 상해서 안매달렸는데 그 이후로 3주 후에 제가 딱 한 번 잡았거든요. 그때 잡지 말걸, 안 잡고 바로 상담사님 찾아 왔으면 지금 처럼 최악의 상황 보단 나았을텐데 .. 재회 타이밍은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좋은 타이밍을 놓친 케이스라.. 정말 더 후회 스러웠습니다.

환불 권유 받으셨던 분들은 이 마음 아시죠 .. 진짜, 다시 한 번 이별을 실감 했어요.

그래도 정말 돈이 목적 이었다면 당연히 환불 없이 어떻게든 간절한 사람 붙잡고 상담을 이어갔을텐데 아트라상은 내담자를 위해 솔직하게 말씀 해주시는게 한편으론 참 감사했습니다.

그냥 전남친도 너무 짜증나고 .. 진짜 차라리 무시를 하던지 마지막에 지랄이라도 하면서 화라도 낼 걸 .. (좋은 대처는 절대 아니지만 그냥 환불 권유 받아서 그런지 뭐라도 할 걸 라는 후회 가득했던 제 한달 전 마음 상태 입니다 ㅎㅎ 절대 그러지마세요 .. )

근데 어쩌겠어요, 아무리 후회해도 다시 돌아 갈 수 없고 변하는 건 없는데 .. 괴로워 해봤자 힘든건 나다, 아무것도 안 하면 0 인데 내가 이렇게 힘든 지금 이 순간에 혹시 전남친은 다리 뻗고 자고 있을 생각 하니 정말 진심으로 분노가 .. 차올랐습니다.

상담 진행은 안될거 같다고 하셨지만 .. 그냥 어떠한 지침도 좋으니 받고 싶었어요.

아무것도 안하면 확률은 더 제로, 그 사람 기억 속엔 그냥 마지막에 매달렸던 전여친중에 1명으로 기억에 남는건 정 ~ 말 죽어도 싫었어요.

뭐라도 좋으니 프신 올리는 지침 전송을 하면 환불 권유 받았던 저였어도, 재회를 못하더라도 그 사람 기억 속에 제 마지막 모습 보단 프신이 조금 이라도 올라갈거다 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어서 지침을 받고 싶었어요.

제가 단기로 연애를 했던 제 문제점은 뭐 였는지 이번 이별에 대한 분석 또한 듣고싶어서 상담 진행을 요청을 드렸습니다.

저는 솔직히 연애 기간동안 제가 잘못했던 건 크게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헤어졌을 당시 내가 무슨 문제로 뭘 잘못했을까 ..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 하는지 여러 고민과 생각을 해봤지만 답이 내려지지 않았어요.
주변에서도 전남친이 미친놈이라고, 제 잘못은 크게 없어보인다고 전부 다 그랬거든요.

그래도 전문가가 보는 시선에선 어떨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김도윤 상담사님도 저의 큰 잘못보단 남자의 예민한 성격 + 히키코모리(ㅋㅋ) 특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남자친구의 직업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사람들이 보통 이렇다고, 제 전남자친구를 보지도 못 하셨던 분인데 파악도 해주셨고, 저의 성격과 성향에 대해 분석 해주셨는데 제 스스로도 변할 점을 잘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상담 시작하면서 저에게 먼저 질문 하셨던게
이 남자 왜 좋냐, 어디가 좋은지 물어보셨는데 상담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렇게 좋아보이는 남자가 아닌데 왜 제가 이렇게 이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 그리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걸 제가 깨닫게 하려고 여쭤보신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알고 있긴 했지만 ^^ 제가 당연히 객관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란걸.. 사실 알면서도 전남친과의 6개월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상담 통해서 자존감은 많이 회복했어요. ㅠㅠ

헤어지고 나서 이별 후유증으로 살이 5키로가 빠졌는데, 원래로 돌아올줄 알았으나 아직도 빠진 몸무게로 유지하면서 운동도 병행하니까 정말 보기 좋게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오히려 헤어지고 얼굴 폈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어요. (내프는 정말 똥이었던 시절이었는데요 ㅠㅠ )
이별의 유일한 장점 저에겐 최고의 다이어트 .. 였던거 같습니다.

도윤쌤이 지침을 주셨을때 저는 지침 내용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어요.
말투가 제가 쓴 느낌이 아닌거 같긴했는데.. 근데 그건 칼럼에서도 나와있듯이 큰 문제는 아니었고, 오히려 저의 모습이 아닌 거 같아서 상대 입장에서는 어라라? 했을거라고 생각 들어서 오히려 좋아 ! 라고 들떳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지만 이걸 전송하는게 나한테 손해 보는 일이 아닐까?
헤어진지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와서 이걸 보내는거 자체가 혹시 구질구질해보이지 않을까, 이게 과연 나한테 도움이 되는 행동일까에 대해서 고민이라고 어렵게 받은 지침이었지만 여쭤봤어요.

근데 지침 내용은 저자세도 아니고 저의 가치가 하락 하는 내용은 아니다, 손해보는 일은 결코 아니라고 확신 있게 말씀해주셔서 많은 경험으로 지침을 작성을 하셨던 선생님이라면 정확하게 봐주신거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지침을 마음에 들어하니까 기대는 하지말라고 하셨던 솔직한 말씀이 가슴은 아팠지만 저의 상황이 정말 최악인가부다 .. ㅠㅠ 라고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상기를 시키며..

상담 끝나고 지침을 여러번 읽어보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지점은 당연히 있었습니다.
마치 제가 할 법한 말이 아닌거 같은 .. 근데 칼럼에서도 나와있듯이 그 지점은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 라고. 그래서 솔직히 어떤 반응을 할까 무슨 생각을 할까 ? 하는 기대감도 있었던 거 같아요.


지침 전송은 바로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뭔가 또 이제와서? 아 자존심 상해 .. 그냥 안 보내고 그냥 좀 만 참고 잊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10일 동안 전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쌤 ㅠㅠ 저 바보 같죠…🥺)

아마, 최악에 상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제 내프가 오락가락 했던 거 같아요.
저는 원래 성격이 신중하고 고민 많이 하고 .. 진지하고.. 그래서 19년도에 지침 보낼때도 진짜 힘들었거든요. .

상담 후 지침 전송하기 전에도 지침 관련 칼럼, 환불 권유 받으신 다른 분들의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도저히 전송 버튼을 누를 자신도 없고 아 자존심도 상하고 결국 스스로 손가락을 누를 자신이 없어서 예약메시지 설정해두고 보내긴 했습니다 ^_^ ..

제가 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힘들까 생각해보니
지침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서 그랬던 거 같아요.

읽씹 또는 덕담으로 답장이 올거라고 도윤쌤이 예상해주셨지만 시간이 좀 흐르고 지침을 보내서 그런지 ..
혹시나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말로 저를 거절 할거 같은 그런 두려움이 저를 괴롭게 했던 거 같아요.

1차 지침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은 재회와 관련이 없다는 이론과 후기를 계속 봤지만 이게 저 같은 환불 케이스에도 적용이 되는건지 솔직히 .. 확신이 안 들었어요.
그냥 환불이라는 상황이라 하셔서 진짜 별 생각이 참 많았던 거 같아요.

하하.. 원래 본인 상황에서는 더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런거잖아요. (ㅠㅠ ) 그래서 인지 이게 보내는게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답니다.

이미 헤어진 기간이 어느정도 흘렀기 때문에 대체 불가, 객관적가치가 높은 여자라는걸 보여주는 지침이었는데 제가 보고 느꼈을땐 프레임에 조금 더 집중된 순한 지침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환불 권유 받고 .. 이렇게 힘들게 상담도 했는데.. 지침은 보낼거라고 마음은 먹었으니 지침 전송 후에 저는 상대를 메세지 차단을 했습니다.

차단 하라는 말씀은 없었어요. 그냥 제가 선택했어요. 저를 위해서요. 재회 하고싶은 저와 전남친이 아니라 오로지 저를 위해서.

왜냐면 무슨 답이 와도 저는 내프가 온전하지 못할 거 같았거든요. 좀 잉 스럽죠? ㅎㅎ

제 내적프레임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냥 다 망하고 어떤 상황이라도 저는 가장 안 좋게 해석할 걸 알기에..

만약에 차단 하는 상황이 마이너스라면, 저의 내프가 온전하지 못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마이너스가 더 클거 같아서 그냥 저는 전송 되자마자 바로 메세지 차단을 선택 했습니다.
1차 지침의 답장은 어차피 재회와 관련이 없다 라는 이론을 이해 했고, 저 같은 케이스야 말로 정말 공백기 때 상대의 반응과 혹시 오게 될 선연락이 진짜고 그게 재회로 이어지는 길이다, 그게 내가 진짜 행복하게 이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거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답장이 뭐라 올지 궁금해서라도 안할 법도 하고, 오히려 차단을 하라고 상담사님이 말씀 하셨던 분들 중에 차단 안하고 답장 온 거 안읽씹으로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

저는 어떻게 거꾸로긴한데 .. 따로 말씀 해주신 행동이 아니니까 제가 어긴거 라고도 생각하지만 따로 돌발 행동은 없어서 .. 그냥, 상대의 답장은 신경 안 쓰고 그냥 후련하게 털고 다 잊고 싶었어요.

지침 보내고 3일뒤에 차단을 풀었는데 전남친이 지침도 읽었고, 읽씹 예상을 했는데 뭐라고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답장을 한 거 같더라구요.

현재는 카톡을 차단하거나 인스타를 언팔 하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평소랑 똑같아요.
헤어지고 저희는 sns 언팔도 안하고 아직도 맞팔 유지중이거든요.

지침 전송 후 며칠 뒤에 전남자친구는 본인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전남친의 베프와도 저는 맞팔 상태라 근황을 보게 됐어요 .. )

전남친이 친구들이랑 여행 가서 헤어지고 처음으로 얼굴 본 전남친 사진이었는데 ..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맞나? 왜 이렇게 살이 더 찌고 뚱뚱이가 된건가 …. ?
순간 사진 보고 너무 못생겨보여서ㅎㅎ.. 순간 헉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스토리에 사진을 하나 올린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4일 뒤? 본인도 느낌이 비슷한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근데 원래 어디 가서 사진찍어서 올리는 사람이 절대 절대 아닌데 .. 그리고 그 사진도 진짜 정말 .. 못 찍은 사진을 .. 정말 이상하게 찍은 사진인데 이걸 올린다고?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분탓인지 ㅎㅎ 뭔가 잘 살아보이려고 발악 하는 느낌이 들어서 코웃음 쳤습니다

원래 간간히 스토리에 본인 집 반려견 사진만 올리면서 지내던 전남자친구 였는데 저 스토리가 마지막으로 인스타도 안하고 지침 전송 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그냥 감감 무소식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반응 없이 지내고 있어요.

전남친의 베프만 제 스토리를 한번 더 보고가고, 저랑은 친하지도 않고 만나본적도 없고 그냥 맞팔만 한건데 갑자기 한번도 눌러본적도 없던 스토리 좋아요를 누르고 .. 안하던 행동들인데 왜 이러는지, 근데 전남친도 아니고 전남친의 친구가 하는 행동이라 크게 영향은 없을 거 같아서 딱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2차 지침 까지 긴 공백기는 아니었고 상대에게 전화를 하라 하셨는데 저는 이미 그 공백기가 지났으나 지침 수행은 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생각 하거든요.

한달 동안 sns 관리도 꾸준히 지금도 하고 있고, 지침도 보냈고 제 프레임은 올라갔다는 확신은 들지만 내프 낮고 자기중심적인 상대방이 먼저 저를 아쉬워 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상대를 위해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예민한 상대가 과대 해석하고, 자존심 부린거니까 본인이 뭐가 잘 못한건지 반성하고 돌아와야 그게 진짜 재회가 아닐까 싶어요.

전남친은 예민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내프가 낮은 전형적인 찐따 + 히키코모리 남자라 제대로 저같은 여자를 다시 만날 수 있냐 라는 의심도 들고 ㅎㅎ

자기 욕심만 많고 지 잘난맛에 취해 사는데 정작 자존감은 낮은 … 본인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상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등치에 비해 마음이 참 좁은 사람이라는걸 헤어진 기간 동안 다시 한번 깨달았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지침도 보냈고 저의 객관적 가치가 그 사람 보다 더 나은데 굳이 내가 이 남자 때문에 마음과 시간을 쓰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으로 점점 기울고 있어요.

솔직히 만나는 기간 분명 좋았던 시간 + 행복했던 시간이 생각이 나고 힘들때도 있습니다. ㅠㅠ
근데 이건 그냥 제 내프가 오락가락 해서 상대 가짜 프레임에 대한 착각과 저주야 하면서 깊은 생각은 하지말자 빨리 생각에서 벗어나야지 하고 있어요.

마음이 넓고 예민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가도, 내가 먼저 더 좋은 사람이 될거고 내적프레임 뿜뿜한 제 자신을 먼저 사랑 하는 사람이 되려구요.

정말 행복하게 안정적으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싶거든요.

제발 그런 사람 만날 수 있게 ㅎㅎ 도윤쌤 저를 위해 이 후기를 보시고 웃어주시고 기도해주셔요… 히히 ..

값진 상담을 통해 현상황에 대한 팩폭과 .. 제가 나은 사람이란걸 알려주시고 깨닫게 도와주신 김도윤쌤, 관리자님 그리고 하서영쌤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또 다른 상황이 온다면 .. 꼭 꼭 후기 쓰러올게요.

저 포함 내담자분들, 전부 지금 보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과 지침은 반드시 우리 편이니깐요.


-관리자님이 저한테 메일로 해주셨던 말 중에 너무 좋은 말이라 내담자 분들께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도윤쌤 유튜브도 잘 보고 있어요. 영상 많이 업로드 해주세요 !!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을 갖지 않는 것, 이 하나의 경험을 나의 경험치로 삼고 너무 매몰되지 않는 것, 행복을 분산투자하며 여유를 찾는 것일 겁니다.
마음이 소란스러울 때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갈 찾으셔서 행복을 분산투자 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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