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쌤 수현쌤 주원쌤
모두 잘지내고 계신가요?

2017년 오픈때부터 아트라상과 함께했던 내담자 리틀맘입니다.
어느덧 아트라상이 오픈 한지도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주원쌤을 시작으로 수현쌤, 서진쌤 세분께 같은 남자로 여러 번, 다른 남자로 한번 상담을 받았었는데
그 인연들과의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서진쌤의 상담에서 만났던 남자와는 이별하고 그 이후 만난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어 이렇게 인사 차 글을 남깁니다.

아트라상에 남겼던 후기가 베스트 후기가 되어보기도 했고, 많은 후기들을 남겼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후기를 남기게 되는 날이 오다니
뜻밖이지만 좋은 소식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재회관련 후기가 아니니 , 필요없는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남겼던게 2024년도인데 지금까지 아트라상에서 배운 프레임과 신뢰감을 제법 터득한 덕분에 지금의 예비신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태껏 연애, 썸을 통틀어 저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요

가만히 있어도 제 내적프레임을 상승 시켜주는 남자라 여지껏 아트라상에서 상담하고 배운 것들이 헛된 것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되는 나날들 입니다.

상담사님들께서 늘 제게 하셨던 말씀이 고프레임 저신뢰감이였는데 제가 나이가 들면서 유해진 탓도 있겠지만,
여러 칼럼들과 PDF를 통해서 프레임을 사용해야 할때와 신뢰감을 사용해야 할때를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지금의 신랑과는 작은 다툼은 있었지만 그 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정말 좋은 남자일까 하는 생각에
상담을 신청해보려고 했지만 지금껏 아트라상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며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믿고,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연애 또한 마음이 아닌 머리로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할때 제 멋대로였던 지난 날의 저를 돌이켜 보며 그동안 아트라상을 통해 성장했던 제 연애는 이렇게 끝이 나지만,
결혼이라는 세상을 마주하려 저는 또다른 새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트라상의 모든 내담자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를 상담해주셨던 상담사분들 그리고 아트라상의 모든 상담사분들 늘 건강하시고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아트라상 또한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랄께요!!


- 11월 결혼을 앞둔 예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