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생략할게요)

바야흐로 2023년 9월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나한테 좋은 남자는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잊으려고 했지만
결국 잊혀지지 않더군요
타 업체에서 상담을 먼저 받았지만, 넘어오지 않는 상대로 인해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저를 1년간 짝사랑을 지속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에요
1년도 안만났지만 결혼 얘기도 상대 입에서 나올 만큼
저는 상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별을 했죠
이별사유는 딱히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자존감 낮은 상대의 성향+통제성 강한 제가 만나
맞지 않는 연애를 했던 것이죠 (대충 싸움이 그려지시죠?^^)

아직 최선을 다해보지 못한 저에게는 미련이 남았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이미 지침문자도 보냈었고, 실제로 만남까지 이어졌지만
상대는 만남은 가지는데 다시 사귈 순 없다는 반응과
지속적인 저의 인스타 스토리 염탐, 카톡 멀티프로필, 밤중에 연락, 자존심 섞인 반응 등
여러가지 이중모션을 보여 아트라상을 찾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문자를 보냈고
상대에게 장문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너가 너무 좋은데,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함께 하고싶다' 였습니다.
상대 성향에서 보자면 나름 용기를 낸 상황인거라
제가 먼저 약속을 잡았고
상대에게 다시 사귀자는 말을 듣고, 재회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약 2달간의 만남 끝에 다시 또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