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문서 상담 받은 후 이렇게 상담 후기 남기고자 합니다.

한 7년전 문서 상담 받았었고, 다시 최근에 또 받게 됐네요.

이번에는 제가 망쳐버린 썸 문제로 상담 요청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제 내적 프레임 문제 + 신뢰감 테스트로 저프저신이 된 케이스가 됐어요.

상담사님이 적어주신 부분들 꾸준히 읽으면서 복습하고 있어요..
읽으면서 ‘나 정말 별로다, 왜그랬지? 뭐가 그렇게 불안하다고’ 이렇게 반성을 하게 되면서 다음부턴 스스로 단단해지자, 여유를 가지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너무 단기간의 썸이라 관계 회복 및 재회에 미련갖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머리로는 그렇게 해야지 하지만 사실 제 뜻대로 잘 되지는 않아서 조금 괴로워요.

결혼 적령기 아니 어쩌면 결혼 적령기를 넘었다고 할 수도 있는 나이인데 제가 정말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서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무엇보다 시작도 전에 제가 다 망쳐버린 경우라 그만큼 아쉬움 + 후회가 많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공백기 후 가벼운 가능성 제시를 해보자고 하셨는데 일단 말씀주신대로 해보려고 해요.
그동안 원래 그랬던것처럼 바쁘고 생산적인 삶을 살다보면 자연스레 저도 회복이 되겠죠..?

명확한 분석,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날씨가 이제 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