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고프저신이고,
한 남자로 3,4년간 지침 여러 번 썼었고
쓸 때마다 항상 반응은 있었어요


재회는 다 했었고,
마지막 재회하고 나서 3년동안 지금까지
싸운 적은 있지만 아트라상 덕분에
신뢰감 관리 나름 잘해서 오래 만났구요


이번에도 자존심 세고 내프 낮은 빡센 상대라
강력지침으로 들어 갔는데
좀 이따가 답장 오더라구요


지침 보내고 그날 바로 답장 오고
한 달 째 계속 상대방 카톡 프사 변화가
상당했습니다,,ㅎㅎ 지침 쓸 때마다
타격 받는 거 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몇 년 동안 아트라상 도움 많이 받아서
내프가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네요
이번 헤어짐에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신기하게 많이 힘들지는 않고,
그냥 재회에 대한 마음이 왔다 갔다 중이네요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


지침 쓰고 한 달 만에 애프터 쓰면서
궁금증 해결은 물론이고
서영쌤, 너무 진심으로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받았네요 ㅠ


다시 한 번 맘 더 다잡게 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늦은 시간 정성스럽게 써주신
메일 답변 온 거 보자마자 읽고
읽자마자 또 후기 쓰러 왔어요^^


잘 버텨볼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


(마지막 남은 애프터에서는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거나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