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11월이 왔네요
저는 늘 그렇듯 아프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그런 시간을 보냈어요.
항상 시간이, 세월이, 관계가, 제가 원하는 데로 흘러가지 않음을 알고 세상 또한 쉽지 않음을 알고..마음이 몹시 아프고 쓰렸네요

음... 오늘은 그냥 저와 같은 마음이 여리고, 약하고, 사랑스럽고, 상처를 쉽게 받는. 그런 분들에게 제 마음이 잘 전해졌고읃면 좋겠네요.
세상 누구나 항상 마음 한편 어둡고 무거운 맘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아프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것을 안다면 우리가 모두 조금은 덜 아플까요?

저는 이곳에 와서 누군가의 사연을 읽고 또 배우고 마음 아파하는 분들이 결코 가엽고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똑똑하다고 느껴요! 그 어느 누가 이곳에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성숙해질 용기를 얻을까요?
저는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이 참 멋있고 대견하네요. 음.. 저는 이곳에서 시간을 쏟아 다른 이들의 사연을 읽고 아파하고 공감하고 배우는 여러분이 너무나도 이쁘고 아름답고 멋지고 성숙해보여요. 지금 잠깐 힘들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게 우리의 자양분이 될거에요 그러니 오늘도 조금만 더 수고한 우리에게 칭찬과 사랑의 말을 해주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이시간에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마음이, 정신이 너무나도 아플텐데 그래도 세상엔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듬을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있지 말아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조금만 더 힘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