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이강희 선생님께 문서 상담을 받은 고프저신 여자 내담자입니다.

저희는 2년 연애를 했었고 결혼이라는 문제까지 엮여 있어서 60%의 확률을 받았습니다.

저는 재회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리바의 프레임에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고 사실상 재회 반포기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냥 포기도 아닌 반포기인 이유는 제가 지침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매한 상황이 그려졌기 때문이에요.

정해주신 기간에 보내야 할 지침을 일찍 보낸 것도 아닌 기간을 훨씬 넘겨서 보내버렸거든요.

물론 지침 자체는 강력 지침이 아닌 저의 프레임은 충분히 높아져 있고 상대의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던 상태에서의 가능성 제시였고, 상대 답장마저 제가 먼저 씹어버려서 추후에 다시 연락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하셨지만 상담사님이 주시는 지침과 기간은 모두 정확한 계산과 타이밍으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최적의 재회를 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지침을 쓰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과연 이 재회가 맞을까 하는 고민들을 하는 과정이 길었고 또한 당시 이 지침 속 마음가짐이 스스로 장착이 안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저의 본능이 그 사람을 원한다면 다시 상담받고 오차 하나 없이 지침 수행할 거예요!

지침은 진리이고 정해주신 기간 꼭 엄수하셔서 최적의 재회를 이루시길 바랄게요 :)



저의 멘탈 지킴이 이강희 상담사님, 저의 멘탈이 강하다고 해주셨는데 사실 그 누구보다 겁쟁이랍니다 ^^;

선생님의 친절함 속에 담겨 있는 팩 폭은.. 읽으면서 쥐구멍에 숨고 싶은 마음이 더 들게 되는 것..ㅎㅎ 사실 웃으면서 때리는 게 더 아픈 법이잖아요? 저는 그게 좋습니다^^♡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고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심에 따라 제가 흔들릴 때마다 큰 힘이 되었고 나를 이렇게 지지해 주고 있는 전문가님이 계시다는 것이 든든하기도 했고요, ♡

스스로 서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선생님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