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오늘 예나쌤과 음성상담 후에 바로 올리는 후기입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예나쌤이랑 10개월 전쯤이었나 전남친 때문에 긴급상담을 받았어요.

재회가 그만큼 간절했었는데 결론은 더 나은 대체자를 만나서 재회 포기했어요

아 그리고 전남친 1년쯤 되가는데도 아직도 연락이 옵니다. 고프가 되면 정말 잊을 수 없나봅니다. 저도 제가 재회 포기할 줄 몰랐는데 신기한 것 같아요.

그 때 대체자 찾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선순환을 그리지 못하고 불행한 연애를 계속 했을 거 같아요 대체자 찾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상대와 연애를 하다가 이번에는 결혼도 하고싶고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 연애초반에 우리 서영쌤과 유지상담도 했었어요. (후기 못남겨서 넘 죄송하네요 ㅜㅜ 그래도 제가 항상 감사해요 서영쌤>_< )

지금은 1년정도 만났는데 결혼얘기가 오가지 않아서 다시 예나쌤과 상담신청을 했고 상담글을 쓰고 상담일을 기다리던 도중에 갑자기 결혼얘기를 하게되서 추가상담글 쓰고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았어요.

사실 제가 신뢰감 관리를 못한점 때문에 남자친구가 결혼생각을 하면서도 걱정인 부분들을 쏟아냈을 때 저는 이 사람이 확신을 주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예나쌤은 남자가 침묵하지 않고 걱정을 얘기하는 건 나쁜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젠 제가 남자친구에게 더 용기를 주고 따뜻하게 대해 주기로 했어요!

제 단점을 고치지 않고 결혼한다면 이혼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씀과 함께 정신 번쩍 들었습니다.

오늘 상담에서도 찰떡같은 비유와 예시가 많이 나왔구요 어찌나 제 모습이 못나보이던지 더 성숙하고 현명한 여자가 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제 결혼을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해서 앞으로가 더 중요할 거라 생각되요.

오늘 상담 받은거 너무너무 값진 시간이었고 짧게라도 매일매일 복습하고 상기시킬거에요오오!!

예나쌤 오늘도 정말 감사하고 제가 리액션이 좀 부족했지만 마음속으로 저어엉말 감탄하고 박수치고 있었어요

재회후기도 아니고 공백기후기도 아니지만 감사한 마음에 읽고 힘내시라고 후기 쓰고 싶었어요!

여기에 계신분들도 모두 잘되시길 바랄게요^_^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