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상담사님~에어팟맥스에요~

서예나 상담사님...♥

상담사님께 상황 얼른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회사에서 몰래 후기 작성합니다..

저 같은 경우 고프저신 확률은 못여쭤봤네요. 재회가 목적이 아니어서...!!

전 남자친구는 극심한 짠돌이었습니다. 아트라상엔 짠돌이 사례는 후기에 잘 없더라구요..

짠돌이 연인을 만나시는 분들 힘내세요... 전 결국 포기 했지만 해방되니 너무 좋네요.. 그만큼 굉장히 많이 스트레스 받았다는 방증이겠죠..?

서로에게 득이 되는 관계가 아니면 굳이 인연을 계속 이어가야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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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상담사님의 불쌍하게 내려다보는 듯한 지침 문자로 전남자친구는 회사앞까지 와서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그렇게 문자 딸랑 보내고 2년간의 사이를 정리할 수 있냐!! 예의가 없다!! 그렇게 카톡 하나 덜렁 보내면 나보고 어쩌라는것이냐!! 차단을 하면 내 이 감정은 어디다가 표출하냐!! ”

퇴근시간에 지하철 개찰구까지 쫓아와서 비난이란 비난은 다하더니 ..전 내담자 출신답게 ‘그래,,짖어라,,난 집에 간다,,’ 이 마인드로 싹 무시하고 집에 왔어요~

제가 감정 표출대상도 아니고,, 지가 답답한 거를 저한테 왜 해소하나요,,니 감정은 니 일기장에나써라,,, 마지막까지 남자친구의 바닥을 보고 있는정 없는 정 다 떨어졌네요

그런데 그리고 집우편함에 등기로 편지보내놨네요. 노란서류봉투아시죠? 거기에 손수 작성한 손편지 2장을 동봉해서 어휴.. 그건버렸습니다..편지에 온갖이중모션이 가득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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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소개팅 어플 열심히 돌리는 중이에요..
한명 만나서 큰일 날뻔했지만 확실히 여러사람만나보라는이유를 이제 알겠어요

상담사님께서 저한테 남자친구한테 의존하는 성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말이 뭔지 여러남자들 만나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 너무 한 남자한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는거 관심대상이 생기면 그거에만 파고든다는거,,

여러 남자들이랑 대화도 해보고 하니까 내 객관적 가치도 알게되고 여러모로 재밌네요..

프레임에 휘둘리는 남자분들보니 신기해요 짜릿한!!!

저프 성향이 항상 고민거리였는데,, 큐어릴 결제하고 수현상담사님께는 상담을 받은적은 없지만 큐어릴 읽으면서 진짜 남자들한테 적용해보니 뜻대로 움직이고 웃겨요... 이리 쉬운일이었나.. 그리고 소개팅 어플을 열심히 돌려서 그런지 ‘남자들도 많으니 굳이 한 남자에 연연해하지 말자’ 마인드로 바뀌게 되는것같아요~~ 인연이 아니라면 아닌거고~

최종적으로 결혼할 때 제일 좋은 남자를 만나면 되는거니까요!!!!

큐어릴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서 몇 번씩 읽고 실행하고 있는중이에요~~

저번엔 서진샘 상담받고 예나샘 이번에 상담받았는데 두분다 넘 좋네요

저를 배려해주시면서도 가려운 부분을 깔끔히 해소해주셨어요~ 여자가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아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전 상담받기까지 한달정도 고민했는데요, 매일 게시글 작성하고 지우고 ..결국상담받고나니 마음이 편해지는건 사실이에요.혹시 고민하시는분들 꼭재회가목적이 아니더라도 나자신을 위해서 한번쯤 상담받으셔도 좋을것같아요~


♥♥예나 상담사님 넘 감사합니다 ♥♥마지막 에프터메일은 꼭아껴놨다가 쓸게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