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케이스가 좀 격했지만 상담 전에 블로그를 읽으면서 더한 사건들이 많다고 해서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격한 케이스는 맞았는지 30퍼센트가 나왔네요

관리자님한테도 오늘 못넘길거같다고 난리쳤는데 굉장히 이성적인 답변이.. 블로그에서 관리자님 스토리 듣고 조금 빵터졌어요

내가 내용을 덜적었나 그래도 여유있게 만날수 잇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날 아직 조아하는 마음이잇는거같은데 아닌가보다 내가 착각했나보다 하면서 울고 내프 낮아져서 심리상담센터에 전화하고 난리도아니었어요

떨리는마음으로 전화기다리는데 내가 상담한다고 제대로 말한거 맞는지확인하고 전화받는데 생각보다 또랑한 목소리의 서영샘 떨렸는데 저랑 남자친구 이야기해주면서 절 웃게 만들어주시고 한숨도 약간 섞였는데 저 객관적으로 제이야기들으니까 너무 빵터졌어요 정말 시청률 높은 막장드라마찍은것같아서요

객관적가치가 높은거라고 해주셔서 진짜 많이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사실 초저프초저신인가 까지 생각하면서 전화받았거든요

제가 신뢰도가 많이 낮아서 걱정했다니깐ㅠ 그래도 희망갖고 진짜 잘해보려구요

사람들 후기보니 음성 녹음 해서 듣고 했다고했는데 저는 음성녹음파일이 날라가서 완전 멘붕했네요

나름 노트에다가 적고 하긴했는데 그래서 다시 제사연보면서 서영샘이 해준이야기 노트에 후딱 적었어요 너무 아쉬워요 한글자라도 놓치지않고 흡수해서 지침 후 공백기 흔들릴때마다 들으려고 한건데

하지만 강조! 또 강조 해주셨으니 저 진짜 너무 내프 흔들리고 슬퍼도 제가 쓴 지금의 후기글 보면서도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에 끊을때 외친 홧팅 화이팅!도 잊지않고 꼭 내프 잡고 공백기 잘 지키고있을게요

바보짓하지않을게요 미래에 흔들리는 나에게 이거본다면 상담비와 갓서영샘이 해주신 스토리와 너의 초고프를 잊지말고 공백기 지키자ㅏㅏ어떻게든!!!

전화 후 마음이 많이 좋아졌어요 일반화된 그런 이야기들 마음이떴다 어장관리당하는거다 등등 그렇게 말한 지인들 진짜 화나네요

갓서영샘 너무 감사해요

그사람이 절많이 좋아하고있고 객관적가치 높다고 초고프라는 말이 저를 참 안심시켰어요 그걸 아예 모르고 지낸거같아요
그래서 저의 자존감이 낮았던 거겠죠?

새로운 리바운드들 벌써 만들어놓긴했는데 퇴짜 없는거보니 객관적가치가 높긴한가봐요 모르고있었는데 갓서영샘으로 인해 저도 자신감 많이 올라왔어요

이거 잊지않고 꼭 공백기 지켜서 제가 30퍼지만 나중에 30퍼 받고 힘들어할 내담자분들에게 용기가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통화 너무 감사합니다 갓서영샘 잘해볼게요 우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