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년에 다른 분 상담(한서진 쌤), 21년에 다른 분 상담(서예나 쌤)으로 상담받은 내담자 입니다.


18년도 당시 저는 중프고신, 재회 확률 80%를 받았습니다. 지침 역시 프레임을 높이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저는 1차 지침 수행 후 공백기 도중 대체자가 생겨 재회를 포기했었네요!

21년 지금 그 대체자 때문에 상담을 받았습니다,,ㅎ 저는 3년에 가까운 연애동안 스스로 고프라고 느낄만큼 연애해왔기 때문에 이별당시 상대방에 말 하나하나가 미해결과제처럼 이해가 되지 않아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이별통보를 받은 당일 붙잡고 다음날 바로 상담을 신청한 후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이별한지 하루에서 이틀은 정말 힘들었어요. 밥도 못 먹고 울기만 반복하다가 3일부터는 밥도 넘어가고 괜찮아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전반적인 제 문제점을 알고 싶어서 진행하게 됬습니다.

상담은 12일에 받았습니다. 서예나쌤 목소리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에 저도 모르게 빠져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연애 흐름과 상대방의 감정, 행동을 해석해주실때도 신뢰가 더욱 느껴졌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제 가치와 칭찬을 들으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제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해주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며 끝까지 고민했던 재회라 굳이 지침을 보내야할까요 하는 제 물음에 예나쌤은 재회를 떠나서 상대방의 기억속에 좋은 사람(고프고신)으로 남기위해 보내는걸 추천한다 하셨어요. 그 대답을 듣고 지침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니 사실 지금 다시 내프가 흔들려 재회로 기울기도 하네요..ㅎㅎ

저의 지침 수행 날짜는 내일입니다! 지침수행을 앞두고 긴장 반 걱정 반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있어요. 저의 지침은 신뢰감을 높이며 프레임은 유지하는 지침입니다. 지침을 받았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없었어요!(이론 이해도가 좋은편이라고 칭찬 받았습니당) 정말 이렇게까지 잘 풀어내고 이렇게까지 잘 쓰시다니 다시 한번 더 상담사님을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예나 쌤! 저 지침 잘 수행하고 오겠습니다. 애프터메일로는 행복한 후기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