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6개월간에 애매한 관계를 정리하기위해 상담을 받았었고 그 결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던 내담자예요. 그 이후에 연애유지를 위해 다시한번 상담을받았습니다.

연애유지 상담을 받은 이유는 서로 너무 많이싸웟어요. 상대방은 자존심이 쎈 타입이고 저에게 하루에한번씩 뭐라고했습니다. 처음엔 이러한부분이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 다음번엔 신경쓴다고하며 상대방에게 맞춰줬지만

이게 매일을 그러다보니 저도 대체뭘 어떻게해야 할까생각이들며 맞불을놓았습니다. 너도 똑같이 이런부분들에서 미흡하다며 내로남불좀 적당히하라면서 연애동안 자주싸웠어요.

자주싸우다보니 자주 헤어지기도했고 그때마다 여자친구가 울면서 잡았어요 집앞에찾아오기도하고.. 제가 일하는곳에 오기도하며.. 그러다보니 건강한 연애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위해 연애유지 상담을 받았으나 상담사님이 걱정하시더군요 제 여자친구같은 부류의 사람과 더 연애를하다보면 제 자신도 연애 방식이라던지 내적프레임이 낮아질수밖에없다고..

첫상담을 받았을때처럼 충격적인 상담은 아니였지만 제가 아트라상이나 큐어릴을 통해 배운것들을 다시한번 머릿속에 입력시키고 제 넋두리를 전문가에게 푼다는거 그리고 제상황을정확하게 이해하며 공감해주는게 너무 편안했어요.

상담을 받고 이사람과 미래가 그려지지않는건 다시한번 알았지만 저도 이성보단 본성이 앞선 사람인가봐요. 프레임으로인해 그사람이 미화가되며 이사람도 바뀌겠지, 아니면 그사람이했던 좋은행동들이 떠오르며 나도 노력해야겠다라고 생각이들어요.메타신뢰감인거같아요

그렇게 다시한번 시작해볼려고 마음을 다잡고있을때 그친구가 헤어짐을 얘기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이싸워왔고 너무 힘들다며, 연애유지상담을 받은지 하루만에 이별을통보받아요 ㅋㅋ하;

바로 에프터메일로 상황을보고했고 딱상황에맞는 지침을 주셨어요. 그지침대로 상대방에게 보냈습니다. 상대방이 프레임에 민감한 동물적인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아니나다를까 지침중에 그부분을 캐치하며 저에게 바람을폈다드니 넌쓰레기라느니 욕이란욕을다하며 차단하였어요

그런데 제가 상담을 받았던 시기 그러니까 에프터메일을 보냈던 시기에 갑작스런 고열로인해 병원에 입원해있던시기였는데 지침을 받고 차단하더니 다음날 코로나 시국이라 입원실로 들어오질 못하니 병원 밖에서 5시간이나 기다렸더라구요. 자기가 헤어짐을 고하고 지침을 받고는 다시 매달리는게 정말..지침의힘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하루정도 제가이중모션을보이다 결국받아주고 재회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면목하에 상대방을 질타하고 몰아세우기보단 사랑하기때문에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이게정말 안되는 사람은 안되나봐요.

또 상담사님께는 얘기하지않았지만 이친구가 제첫사랑이라 쉽게 못때어놓는것같아요 절대적가치가있기때문에 여러번 울고불고 절 잡아도 프레임이 안떨어지는게 그런이유가아닐까요.

아무튼 진짜 상담을받을때마다 놀랍니다. 상담사님 능력과 본능적인 부분에선 결국 사람은 다 똑같다는게.
감사드립니다하서영상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