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담자님들 , 예나쌤. 예나쌤이 사촌동생처럼 아끼시는 더카니에요


지침 보낸지 한 달, 저번 주 수요일인가 그쯤 여자친구한테 같이 보고싶다한 꽃을 카톡 배경에 올려놨었어요ㅋ.ㅋ

그런데 여자친구 카톡이 미쳐 날뛰더라구요...배경 노래 프사 다 바뀌고, 저에 대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계쏙 업데이트되는 그런?ㅋㅋ

그러고는 의미부여하지말자는 상메도 올라왔다가 몇일 계속 저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더라구요 꿀마냥..

그러고는 확실히 이건 카톡, 인스타도 그렇고 (스토리는 안 봤구요, 가끔 몰래봄ㅎㅎ / 저랑 놀러간곳이나, 꽃 등등... 인형 등) 카톡도 그렇고 가능성제시가 된 건가 싶어 애프터를 썼어요. 너무 대놓고 티가 나는 거에요. 노래가 특히 ㅋㅋ


예나쌤의 말씀으론 아주 상황이 나쁘지않고, 여자친구의 마음이 변하고있다고 하셨네요. 좋은 스트레스 다들아시죠??


근데 저렇게 바뀌고 한10.15일쯤부터 스토리도 그렇고 카톡도 안 바뀌고 안 올라오네요. 아 오늘 21일에 글 쓰는데 놀러갔다와서 해바라기 같은 걸 찍어왔네요, 인스타도 제가 준 인형을 키에 매달고 뒷주머니에 넣어서 일부러 저 보라고 찍은 거 같은데


결론은 추억이 담긴 사진, 영상, 인형까지 올라오는 상황이면 굉장히 좋은 상황! 저도 1차지침 보내고 그래도 안불안하다면 거짓말이겠죠. 내프 다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2차 상담 때 뵐게요 쌤. 항상 감사하고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하세요.


-애정하는 더카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