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지침 보내고 공백기 후 2차 지침이었는데, 1차지침이 상대에게 얼마나 확실하게 먹혔는지ㅠ.ㅠ 헤어진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반응 폭발적이에요..!

몇일에 한번씩 연락오면서 은근 제가 여전히 좋다는 표현을 자꾸 하네요.

진짜 갓갓서영...♡
벌써 두번째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매번 놀래는 중이에요!

갓서영상담사님 덕분에 이런경험을 다 해보네요...! 이래서 맨날 프신 말아먹고 또 찾아오게 된다눙...♡



상대가 1차지침 일주일 후에 폭발적으로 이중모션, 자존심발동 막 보이면서도 재회 비스무리한 멘트를 보냈는데 막상 저는 지금 당장 재회하기가 싫어졌어요.

내프 낮은 상대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재회 해봤자 똑같겠구나, 결국엔 또 이렇게 끝나겠지 하는 맘이 커지면서 재회를 미루고 싶어서 에프터 드렸답니당 현재 대체자가 정리되지 않기도 했구..(쓰레기지만 현재 저에게 고프..)

상담사님 말 처럼 제 내프가 올라가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그립던 상대의 단점들이 자꾸 보이는 걸 보면요!

지침보고 놀랬어요. 제가 처음 상대와 이별하고 나서 다시 만날 때 제가 상대에게 했던 말,행동들이 담겨 있어서요!

그래서 지침 받고도 고민이 되네요..^_ㅠ 그때 당시에도 상대가 그렇게 하겠다! 하고선 신뢰도 다 깎아먹고 헤어지기도 했구 현재 저의 대체자가 나름 만족감을 주고있는 상황이라 간절해지지 않은걸 수도 있구요..

다른분들에게는 제 후기가 배부른 소리처럼 보이실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프레임과 신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간절할 때 상대는 고프였다가 막상 이론공부하고 상대의 모습을 봤을땐예전만큼의 고프레임이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다시 상담받으면서 느꼈던게 읽었던 칼럼 읽고 또 읽고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걸 확실히 이해하게 되니, 그게 언제든 확실히 재회는 코 앞에 있다는거에요. 돌발상황에서도 이론이 막 떠오르면서 대처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처음 상담받을 땐 공백기 한달도 못버텨서 매일 울고, 에프터 날려먹고 또 상담신청하고ㅠㅠ 엄청 괴로워했었는데 이번엔 좀 여유로워 지더라구요 공백기? 그래 다시 만나기전에 더 놀자^_^

이런 마음.. 근데 상대가 한달도 안됐는데 재회요청하니 뭔가 제 자존심이 막 발동하면서 하기싫어졌어요...

♡갓서영♡ 상담사님

지침을 사용하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제가 또 잘~~말아먹고 오게되면 잘 부탁드려요ㅡ3ㅡ
(상담사님 믿고 맨날 일 만들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