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상담후기때마다 거의 종교 그 이상으로 최시현 찬양을 해서 오늘은 차분하게 가볼게요 ㅋㅋ 일단 시렐루야 ㅋㅋ


남친과 연애한 2년의 시간동안 정말 다사다난 했지만 쌤의 당근과 채찍이 공존하는 멘탈관리로 정말 잘 버텨왔네요.

이 4차상담까지 온 이 연애 전부터도 시현쌤은 이미 제 정신적지주 였어요. 전 상담 받은지 나름 오래된 내담자입니다 ㅋㅋ

매번 정확한 상황파악, 성공률 100% 지침으로 연애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겼어도 전 항상 믿는구석이 있었더랬죠

제 인생에서 더 빨리 아트라상을 알아서 시현쌤을 만났다면 더 많은게 바뀌었을 것 같아요. 전 아무리 공부해도 아직도 너무 어렵거든요 ㅠ


이제 결혼 하나 남겨두고 있습니다. 인생의 바뀔 수가 있는 아주 중한 일이죠.

쌤은 저와 남친의 결혼을 아주 긍정적으로 봐주셨어요. 결혼을 예지한 커플이 몇 되지 않는데 느낌이 오는 커플이라고 ㅎㅎ

현재 남친과 제 사이에선 문제가 없으나 주변환경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살짝 골치아픈 상황이에요. 시현쌤이 평소에 말씀하셨던것들 새기고 그대로 행동하니 그래도 상황 컨트롤이 쉬워지더라구요.

적어도 남친과 저는 아무런 문제 없고 오히려 애정이 상승하게 되는 ..ㅎㅎ

이번 에프터 메일에서 상담받은 이후 처음으로 칭찬들어봤네요.. 영광입니다 매일 글로 후두려 맞다가 이번엔 100점 만점의 훌륭한 대처를 했다는 쌤의 답 메일보고 감격해서 몇 번을 읽어봤는지 몰라요ㅋㅋ 울뻔
나 칭찬받는거 좋아했네ㅋㅋ

저와 남친의 뜻과 달리 결국 남친 어머님과의 만남도 일단 무기한 연장이 됐어요 (남친 가정의 트러블인데 가만히 있는 저한테 불똥이 튀었어요;;. 원래 말 잘 듣는 아들인데 제가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본인가정에 트러블이 생겼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듯요. 그냥 기분나빠서 지금 진행 안하고싶으시다고..ㅋㅋ)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진 모르겠지만.. 차분히 보고 있을게요.

이상하게 골치는 좀 아프지만 마음은 편하네요. 조급해지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어느정도 보여서 그런걸까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어서 답답하면서도요 ㅎㅎ 잘 되겠죠 뭐.

인간 맹글어주신 시현쌤께 이 칭찬영광을 돌립니다!

다음 상담때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