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17년부터 여러 차례 상담을 받아온 오래된 남자 내담자 입니다.

원래 후기가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도에 받은 상담은 제가 상대방에게 아트라상의 존재를 알려서 다 지웠습니다.

당시 하서영 상담사님에게 받았습니다. 결과는 다 재회 했었습니다. 본진이 털려도 게임을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하서영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상대로는 총 3번 받았습니다. (1차 하서영 선생님, 2차 최시현 선생님, 3차 서예나 선생님)

1차는 2년 전 일로 1차 지침 이후에 바로 재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여성이랑 누가 봐도 오해할 만한 내용으로 연락한 게 들켜서 헤어졌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은 프레임은 최대한 보호하면서 신뢰도는 향상시키는 지침을 주셨고 상대 반응에 하서영 상담사님은 이별 할 당시 상대가 더 힘들었을 꺼라고

말씀하셨고 바로 재회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아주 잘 지내다가 갑자기 상대가 평소 서운했던 걸 이유로 이별 통보를 합니다.



최근 상담은 같은 상대로 최시현 상담사님에게 받았습니다. 제 케이스는 일시적인 프레임 하락입니다. 이별의 이유가 당시 상대가 말했던 것이 아니고 다른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차 지침을 보내고 상대는 "무슨소리하는거야?"라는 답장을 끝으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2차 지침을 보낼 날이 왔습니다. 가능성 제시였습니다. 약간의 티키타카 후에 상대가 여전히 밀어내는 늬앙스라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다 지침 수행하고 나서 리바로 의심되는 계정을 보니 지침 전날 둘이 여행을 간걸 확인합니다. 상대방은 비공개에 공백기 동안 거의 SNS를 안하는데 딱 그날 만

본인 사진이 올라오고 리바로 의심되는 계정에선 둘이 커플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멘탈이 아예 나가고 내프가 바닥을 쳐서 급히 긴급상담을 신청합니다. 금액이 만만치 않지만 이대로 가다간 매장 운영에도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빨리 의견을 어쭈어 보고 싶었습니다.



3차 서예나 상담사님의 긴급 상담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연과 진행 상황을 점검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가 그 리바를 보험으로 만들어 놓고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겁니다.

서예나 상담사님은 처음부터 다른 남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팩폭으로 유명하신 상담사님 답게 저도 혼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전 잘못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여자 잘못 99퍼.

시기적으로 권태기도 왔을테고, 결혼 적령기에 딱 발을 딛은 나이라서 헤어진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프레임 기준치가 높아졌고 더 나은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이별의 이유를 내담자의 탓으로 돌려서 자신의 죄책감을 덜어냈다는 겁니다.

같이 욕해주셔서 좀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내프가 높고 자존감이 높은 줄 알았던 상대방이 알고 보니 아니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재회를 추천하지 않으시더군요.

오래 만나다 보면 싫증이 날 수도 있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는 건 본능이라 이해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솔직히 말하고 헤어지던가. 300일도 아니고 3년

만났는데 보험용 남자를 만들어 놓고 이별의 이유를 내담자 탓을 하는 건 정말 좀 많이 아닌 여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SNS 변화도 유의미하고

1차 지침 2차 지침도 충분히 잘 먹혀서 프레임이 많이 높아졌다고 정확한 이유를 대며 설명하셨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재회를 원한다면 도와는 주는데 좀 강하게 나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나쌤 지침을 보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재회던 뭐던 우선 이거 받으면

상대방이 돌아버릴꺼 같아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공백기. 저는 한 달 더 해야 하지만 이것을 받고 반응할 상대방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상담사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상담을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급한 마음에 서예나 상담사님에게

긴급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처음 상담해주시고 재회를 이끌어주셨던 하서영 상담사님 목소리 들을 수 있겠죠?

이제 좀 훌훌 털고 서예나 상담사님에게 딱 한가지 지적 받았던 리바 만들기를 실행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