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디 바꿔서 후기 올립니다. 서영쌤은 알아보실거라고 믿어요

저는 60% / 저프고신 / 공백기 중이에요 서영쌤에게 1차 음성상담, 2차 문서상담 진행했습니다.

첨에 서영쌤이랑 음성상담 진행하면서 그동안의 히스토리와 저와 상대방의 마음, 일이 왜 이렇게 됐는지를 짚어주시는데 완전 명쾌했어요.

궁금했던 점들이 싹 해결되서 추가질문이 없을 정도였어요. 들을수록 상대방 마음은 진작 떠났다는 생각에 슬프더라구요

그런데 서영쌤은 진짜 미쳤어요..

텐션 다 떨어져서 상대방을 다시는 못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침 후 금방 반응이 왔어요.

좋은 반응이었으나 제가 실수를 해서 프레임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실수한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2차 상담에서 서영쌤이 짚어주시고 만회할 수 있는 추가 지침을 주셨어요.

지침을 하자 또 다른 반응이 왔어요. 이게 만회가 되는 것도 신기했는데 지침할 때마다!! 반응이 오는게 진짜진짜 신기했어요.

실수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에요.

그래도 초반에 작은 실수를 하고 혼났기 때문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후에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작은 실수는 선생님이 다 만회해 주시기 때문에 멘붕하지 마시고 선생님 말씀만 잘 들으면 됩니다.

상대방 뿐만 아니라 제 심리까지 쫙 꿰고 계시는 듯 신기하게 제가 불안해하는 부분 다 짚어주시고 멘탈 다 잡아주세요.

저는 멘탈이 약해서 지금 하서영지팡이에 의지해서 걸어가고 있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쌤이랑 상담하다보면 상대방이 자꾸 하찮게 느껴져서 이것도 너무 좋아요 ㅋㅋㅋ 상대방을 한없이 좋게 보는 저프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인 것 같아요.

저프레임들은 서영쌤이랑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쌤의 에너지와 자신감이 큰 힘이 돼요

저는 칼럼들 봐도 고프가 뭔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었는데 선생님 목소리, 말투, 메일을 보다보니 이제야 알겠어요.

쌤.. 제가 하나도 꿀릴게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문서상담급의 진심 담긴 애프터메일도 감동이었어요.

자기 전에 한번씩 읽으면서 내프 다잡고 있어요. 그리고 애프터메일 덕분에 많이 웃어요

처음에는 확률에 집착했는데 지금은 제가 해야할 일만 100프로 해내는데 집중할거에요.

쌤이 마음 써주신만큼 꼭 성공해서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