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에 손수현쌤께 다른 사람으로 상담받아 재회도 했고 헤어지고.. (그 남자는 아직도 연락와요 ㅋㅋ) 자연스레 프레임 관리를 꾸준히 해온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초단기 연애라 후기를 많이 찾아봤고,하서영쌤이 단기 연애 후기에 많이 등장하셔서 무조건 믿고 음성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단기연애는 확률이 낮은 많다고 해 걱정했는데 고프레임으로 끝나 그래도 어렵지 않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안심했는지...


아 서영쌤이 후기 보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누군지 아실려나요... 카리스마 리더형으로 모아니면 도로 채찍을 준다는ㅋㅋㅋ 내담자입니다


무엇보다 지인들에겐 터놓고 말하는 타입이 아니라 이렇게 상담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네요ㅎㅎ녹음한거 들어보니 제가 상담이 재밌다고 했네요ㅋㅋ 쌤 너무 부드럽게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상대로 고프저신이였고 저같은 경우는 초고프레임으로 나왔어요. 특히 채찍이 너무 강했는데 저도 상담받기 전 타임라인을 제가 나열해보면서도.. 참 상대방이 힘들었을것 같더라구요. 글 써내려가면서 느꼈어요.


선생님께서 타임라인 다 읊어주시면서 프레임이나 신뢰도를 찝어주셨던 부분도 정말 섬세하시고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마지막 통화내용이 '저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잡지 않았다.'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서영쌤은 이중모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객관적인 판단이 들어서니 상황도 다시보이고 무조건 '얜 날 이만큼 사랑하지 않아.'라는 생각도 접게 되었어요.


만약 다른 연애를 시작할때도 많이 곱씹으려구요.. 당근과 채찍을 주는 방법도 생각해보게 되는 상담이였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 1차 지침문자 전이고 상담 후 겹지인을 이용한 지침행동(?)을 진행했어요.

겹지인 및 전남친은 무반응이였고 프레임이 떨어졌다고 판단하여 잘나온 사진을 하나 올리고, 일단은 공백기를 가지면서 제 생활을 뒤돌아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프레임이 답이 아니라고 하셔서.. 일단은 공백기를 가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마 긴가민가한 상황이 온다면 애프터메일을 9월초쯤 드리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아트라상을 접하고 나서는 사실 이별이 그렇게 엄청 두렵지는 않은것 같아요. (이 자신감 100% 발언.....ㅋㅋㅋㅋ) 칼럼들이나 이론들 재정독 하면서 최면만 잘 걸어준다면요.


아무튼 기분 좋은 상담이였고 부드럽고 편안한 상담이였습니다. 서영쌤 메일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