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헤어진지 10개월된상태고. 한달전이랑 10일전에 전남친이랑 만났었다가 이중모션을 겪고 제가 다시 비난을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아트라상을 알게되었어요

불안한 마음은 전혀 없지만, 전남친이 너무 괴씸하고 (이중모션) 프레임이라는 무의식적인 보이지않는 힘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고나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지침문자를 쓰고나니 분노라는 감정은 많이 누그러졌어요. 전남친이 쓰레기가 아니라 누구나 다 저또한 그상황에서 그런행동이 나온다는것도 이해하고나서 이론이 너무 신기하고 너무 재밌어서 매일 공부하고있는 내담자예요

심리학이랑 인문학 등등 공부하고 책읽는것을 워낙 좋아하는데 연애는 자만심만 가득차있고 못했던 사람이였어요 아트라상 덕분에 연애라는 평생의 숙제를 풀수있게되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제가 마음만 먹으면 재회 100프로 성공할수있을것같은데 상담사님이 60%라고 하시니 많은걸 내려놓게 되었어요^.^ㅋㅋ 아마 집착을 내려놓으란 뜻으로 더 낮게 주시지 않았나 싶네요. 이중모션이란게 생각해보면 제가 누군가와썸을타거나 사귀기 직전 옛날 헤어졌던남자친구분 등의 만남에서 확신이없을때 했던 행동과 마음가짐(속으로했던말)등이 같다는걸 알게되고 나서부터, 얼마전 제 감정적인 행동들이 후회가되면서도 지금이라도 재회이론 심리이론에 대해 알게되서 너무나 감사하고 다행이라고생각해요!

재회도 급하게 생각할것없고 되면되는거고 아님말고 식으로 도전하면 얼마든지 내가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당연히 재회를 하고싶지만 나중에 안되더라도 언젠간 그사람이 저를 그리워하고 잊지못할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상쾌하네요 ^.^

저는 항상 전남친들이 헤어지고 연락안온사람이 없었는데이번연애에는 제가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제가 하고싶은걸 다해놔서 전남친이 저처럼 저를 그리워할 시간을 못줬던게 한이였는데 지침문자덕에 후회하거나 감정적으로 힘들게할 구실을 만들어서 속시원합니다

헤헤 지침보낸지 아직 일주일도 안됐지만 정말정말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려고해요. 내가 행복해야 이타적이고 내사람들에게 사랑도줄수있으니 우리 모두 다같이 행복해지도록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