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프저신으로 상담받은 내담자입니다.

저의 경우는 여자친구와의 만남에선 고프였으나, 제 핑계로는 상황탓(바람 후 리바운드) 등을 통해 저프짓을 했다고 했으나 사실 멘탈이 없어서 항상 저프로 행동했던 내담자였습니다.

여자친구 만나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고, 정신병에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가졌고.. 헤어지고 매달리면서 공황발작으로 기절까지한 내담자인데요.

이번에 재회를 위한 상담을 받으면서 오히려 재회에 대한 생각보다는 제 멘탈을 잡게 해주시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회 지침문자를 보며 34년 인생에서 저런 문자를 보내본적도 보낼 생각도 한적도 없었는데 하루에 수백번 읽으면서 그 지침문자가 시현상담사님이 저에게 하는 메세지 같아서 많이 울었고, 상처받았으나, 오히려 담담해졌습니다.

아마 지침 문자가 약했더라면 공백기 가지지도 못했을 것 같고 지침도 어겼겠지요.

항상 지침 문자 확인하고 멘탈잡으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기간되면 보내려고 합니다.

저의 사랑을 받기엔 지금의 그 여자는 준비가 안된것같기도 하고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으로 상담 받았지만, 제 인생에서는 큰 의미가 있던 상담이었고... 지침 후 후기 다시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