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께 문서상담 받은 내담자입니다

사실 이주전쯤 상담후기 남겼는데 갑자기 상대가 알아보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삭제하고 지침어긴것도 있어서 다시 쓰게됬어요^^..

저는 단기연애이고 상대방은 매우 본능적인 사람이라 사귀기전 저한테 기대했던 프레임이 낮아지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면서 매달렸지만 저의 객관적가치 때문에 이별후 찔러보기식 연락이왔고 그렇게 애매한사이로 가끔 연락하며 만남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만남중 스킨십을 하게 되면서 올라가고있던 프레임이 떨어졌고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상담후 바로 상대에게 지침을 보냈고 사과와 연락달라는 답장이왔습니다. 답장의 의미가 궁금해서 에프터메일을 보냈는데 , 상담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보고 지침이 완벽히 먹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갓서영^^..

상담사님이 이 본능적인 상대한테는 프레임을 더 높여야 한다고 공백기동안 연락은 무시하라고 하셨는데, 상대한테 괜찮은 반응이 나오니까 내적프레임도 올라가고 좋은남자가 아니라는 것도 상담을통해 제대로 알게되어서인지 점점 재회포기를 생각하게 되어서 무슨얘기 하나 들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만났고..지금 후회중입니다

제가 잘 행동했는지(물론만난거 부터가 잘못됐지만), 상대의 말과반응, 완벽히끝내지 못한 것 같은 찝찝함 등이 미해결과제로 남게 된거 같습니다.

그러나, 만남중 재회얘기는 예상대로 없었지만 상대가 저자세의 태도를 보였고 아직은 재회포기 생각이 더 커서 에프터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에프터를 쓰지않는게 상황을 더 망치는건 아닌지 걱정되지만, 일단은 공백기동안 내프를 더 높이려고 노력하고 상담사님 말처럼 보는눈을 더 높여야겠어요.

공백기가 끝나도 상대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 그때 에프터메일로 찾아 뵐게요ㅎㅎ

상담전엔 상대방 때문에 몇달간 마음고생하고도 못잊어서 상담신청을 하게됬는데, 상담 후 상담사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이고 제 내적프레임을 많이 높여주셔서 지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지침도 한 몫 했고요!

서영상담사님 이번 후기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