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갓예나는 진리! 재회후기/재회꿀팁/자존심발동/이중모션/잠수/리바/고프저신/내프
히잇
2021. 08. 03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여러분들!
저는 한 상대로 무려 어제상담까지 포함하여 5번의 상담을 받고 상담사쌤들에게 애정어린 조언과 채찍을 골고루 받은 여성 내담자입니다.
시현쌤과 서진쌤에게 상담을 한차례씩 받고 그뒤부턴 어쩌면 제 고통스러운 이 시간을 예나쌤이 쭉 함께 가주시고 계시는데요.
사실 그동안 후기를 작성중이였고 반이상 완성이 되가던 참에 ( 대서사시수준 ) 연애유지가 제대로 되지않고 또이별이 찾아와서 어제 5번째 상담을 받았고 음 .. 아마 이게 이 상대방과는 마지막상담이고 저의 마지막노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의 연애는 여러분들의 연애와 좀 다르기때문에)
그래서 오늘 후기는 제가 적어오던 후기를 잠시 접어두고 어제 상담내용소감 + 지금 이별을 겪고 힘들어하시는 모든 내담자분들 힘내시라고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이나 중요한 포인트들 몇가지 알려드리고 갈께요.
저희 커플은 서로가 초고프저신으로 , 그 흔히 저희는 정말 많이싸웠어요 수준을 넘어선 , 에프터메일을 쓸때 일주일안에도 수많은 수백가지 사건들이 넘쳐나 에프터메일 글자수가 모자르는건 고사하고 한두달안에 사건들도 엄청많아서 줄이고 줄여도 9000자 사연글 그런류의 … 어마무시하죠? (서진쌤이 일주일 사이에 이렇게많이 또 싸우고왔다며!!)
다른 후기들보면 재회확률 % 받으시던데 저는 항상 시현,서진,예나쌤 다 말씀 하시길 확률이 높아도 의미가 없다. 저희는 재회는 무조건일만큼 (예나쌤 : 상대방의 반성? 그냥 만나는거야~ 라고하셨던 ㅎㅎ)
그동안의 4번의 상담후 항상 재회에 성공했어요 . 심지어 상담신청 도중 서로의 프레임만으로 재회가 가능했던 적도 있고요.
이론이해도가 높으신분들은 단번에 아시겠지만 확률이 의미가 없을만큼 재회가 그만큼 쉬웠지만 , 연애유지가 되지가 않았어요.
저희 직업이 둘다 특수한데 직업을 밝힐수 없어서 굳이 표현하자면 저는 좋은쪽으로 특수하고, 남자친구는 안좋은쪽으로 특수해요 ㅋㅋㅋ
서로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채로 만났고 이년정도 만났네요.
쌤들께서 저를 상위권의 외모도 가지고 똑똑한 사람이 왜 이런남자를 만나냐 할정도로 상대방이 사회적지능은 낮은데 자존심은 또 엄청쎄고 내적프레임이 개박살난 수준이라 하셨거든요. 정말 정상이 아니라고..
저역시 내적프레임이 낮고 이런 미친 연애를 하면서 더 낮아졌지만 남자가 절 아무리 사랑하고 제프레임이 압도적이라해도 이남자의 성향 자체+ 개박살난 내적프레임으로 아무리 제가 고군분투를 해도 어떻게 안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이번 5회차 상담에서 오죽하면 예나쌤도 뭘해도 남자가 개노답상태라고 하셨고 , 장담컨데 저보다 여러분들의 상황이 좋았으면 좋았지 절대 안좋진 않을거예요. 제가 드리고싶은말씀은 저는 그래도 예나쌤을 믿고 제가 갈수 있는 최선의 길을 가보려 할꺼랍니다.
1.분석은 상담사님께 맡기고 지침을 그대로 따르세요.
서로 너무나 다른 , 다양한 연애사가 있고 각자만의 사정 각자만의 스토리가 있잖아요.
그걸 듣고 분석하고 지침을 내려주시는건 상담사님이 사연의 주인공인 여러분들, 그리고 나보다 더 정확하답니다.
지금 너무 불안하고 이게 맞는걸까 하는마음에 후기글들을 보면서 나와 하나하나 맞는 상황들을 강박처럼 찾고 그러다보니 뭔가 내가 그렇게하지않거나 내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으면 ‘아 망했다’ 하고 뭔가를 더 하려하니까 상황을 더 망쳐버리더라고요.
제가 했던 실수중에 하나가 너무 저랑 비슷한상황, 똑같은상황의 후기를 찾아보고 그렇게하려고 했던건데, 지금 따지고보면 사실 모든사람의 연애사가 같거나 비슷할 순 없잖아요?
하지만 분명한건 내담자가 지녀야할 자세, 태도는 분명히 정해져있거든요 (쌤들이 다 지침으로 알려주심! 지침을 이해하고 따르기만 하면 되요)
후기는 참고하되 여러분들의 상담내용을 먼저 체화를 완벽히 시키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 ( 저도 이게 늘 100% 가 안됨)
2. 지침 후 가만히 있기의 위대함 가만히 있기는 정말 강력합니다. 모르면 쌤이 알려준 대로 외우고 가만히 있으세요.
지침 후 가만히 있기 + 공백기는 꼭 지키세요.
재회를 원하시면 상대방이 무반응이던 화려한 반응이던 지키는게 진짜 Best인 거 같아요.
제가 가장 못하는 것이 바로 가만히 있기 였어요. 예나쌤이 남자가 프사나 브금만 바꿔도 뽀로로 마냥 뽀로로 달려가서 뭐라하구 온다고ㅋㅋ
예나쌤이 맨날 그래서 사고치고 오지 마세요 ! 정 사고치고 싶으면 치기 전에 쌤 내가 이 자식 하도 하는 짓이 병x같은데 한마디 해도 됩니까 ! 하고 ㅋㅋ 에프터로 물어보라고 ㅋㅋ
저의 상대방은 정말 화려합니다. 마치 아트라상에서 교과서로 내놓은 존재같다고나 할까요? ㅋㅋ
어떤 상황에도 똑같아요.
반응이 화려해도 -> 아 정말 나에게 자극을 잘 받는 애구나 하고 가만히 계세요
제 상대방은 이러다가 한번 이별할 때는 또 무반응이였어요 ㅋㅋ 환장하죠?
이럴 때 쌤 원래 반응이 화려 했는데 무반응이예요. 끝났나 봐요. 이러고 징징댈 때 있었는데 다 기다리다 보면 나옵니다. 가만히 계세요 제발
근데 제가 이 말하니까 너무 웃기네요. 제가 그 누구보다 이걸 못했는데 근데 여러분 상대방이 나에게 매달리고 잘하게 하고 싶으면 절망을 줘야하는데 여러분이 가만히 안 계시면 절망은 커녕 안심 or 나쁜 스트레스만 줘 자존심 발동 과 이중 모션만 극대화 시킬 뿐 재회가 이뤄질 수가 없습니다.
3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지침의 큰 틀로 이해하고 행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이게 아직은 잘 좀 이해가 가지않고 여러 상황이 갑자기 터져버리면 당황할 때가 많은데 급한 마음에 하는 행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저는 지침 전송 후 절대 특정 기간에는 답을 읽지도 말고 대답해주지도 말라는 지침을 받았는데
‘쌤 저 모르고 답장은 안했지만 상대의 대답을 읽씹해버렸어요 ‘라고 합시다.
전에는 이런 상황하나하나 제가 실수하고 잘못했다 생각해서 에프터로 물어보고 강박 휩싸였는데 지금은 그냥 좀 강박이 마음속으로 오더라도 크게 보려 합니다.
어차피 답장은 안했고, 내가 모르고 보긴 해서 1이없어지긴했지만 상대방 말에 대답을 해준 건 아니니 상황을 망친 건 아니다. 그럼 지침의 큰길에 어긋난 건 아니다. 이렇게요.
4. 행동지침도 지침이다.
- 저 또한 대체자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쉬움에도 직업상+거부감 등등 여러가지문제로 행동지침은 좀 지키려고 하지 않았어요.
But 여러분 꼭 대체자가 아니더라도 여러분 이런 노력이 있고 여러분들이 바쁘게 움직여야 여유가 생기고 내프가 안정되고 그래야 고프 행동이 진짜 쥐어짜 듯이라도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남자 만나세요. 물론 그 과정 속에 아무나 만나다 보면 나보다 저프레임인 남자들의 경우 남자친구의 프레임이 막 치솟는 부작용이 생겨 그리움이 극대화가되는 그래서 혹시라도 막 멘탈 털려 연락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물론 그런 미친 짓은 하지않았지만)
그런 느낌은 저도 충분히 들었거든요? But 프레임 더 치솟더라도 계속 계속 만나만나! 계속 만나야 해요!!
한 사람만 만나려는 게 아니예요. 그리고 새사람을 도저히 못 만나겠다 하시는 분들도 전남친이랑 재회 하고 싶으신 거 잖아요?! 그럼 더더욱 만나셔야죠! 그 사람들을 연습상대라고 생각해야해요. 공백기 끝나고 만남까지 갔을 때를 대비해서 연습한다 생각하고 연습하세요!!!!
왜?! 우리에겐 바로 이중 모션 ! 자존심 발동!ㅋㅋ이 남아있으니 무슨 거부감이 든다. 이딴 여유 있을 소리할 때가 아닙니다 여러분 정신차리셔요!! 우리는 솔져!
나중에 이중 모션에 호되게 당하기 싫고 엉엉 울며 패닉 와서 쌤 찾기 싫으면 연습하세요!!!!!
(이거 아니여도 쌤 찾을 상황 많아요)
저 역시 지난 이별 시에는 행동지침 일절 안하다가 이중 모션에 정말 정신 못 차리고 만남 시에 몸싸움까지 갔던 여자입니다. (대단쓰) 물론 이때는 시현쌤의 지침이 머리채 끌고 간 거 + 프레임만으로 재회가 됐지만
그런데 이번 4월 이별 시 (ㅋㅋ뭔 이별도 많네요) 예나쌤과 함께하면서 혼나기도 혼나고 공부도하면서 행동지침을 했거든요 제 나름대로!
대체자던 리바운드던 곁에 두다보니 상대방과 연락부터 만남에서까지 고프 행동이 그대로 나오고 이중 모션과 자존심발동이 일체 없었습니다 (거의 없었음)
그 성격과 그 자존심에 저 보면서 자기 꼬시는 거냐고 그럴 정도로 , (아마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예나쌤은 아시니 웃으실 거예요. 이 후기 보시면 제가 사연에선 글자 수 때문에 쓰질 못했지만)
이유불문 자기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하고 눈치를 보더라고여. 아주 눈에서 꿀 떨어지고. 이별하고 정확히 3일 행복 했대요~
제가 너무 잘 지내 보이고 그래서 연락할 수가 없었다하고 중간에 자기가 시비 건 모든 내용들은 그렇게 하면, 그렇게 해서라도 니가 대답해주길 바랬다 하더라고요
( 이래서 모든 자존심 발동에 대답해주지 말라는 거 )
모든 내담자들이 바라는 상황 아닌가요?
이런 행동들이 바로 나온 게 아니예요.
지침을 정확히 못 지켰을 때 1차 지침 후 일주일 후 애매한 후회 연락이 왔을 때 소망적 오류에 빠져 연락 받아줘서 온갖 이중 모션 + 자존심발동은 다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예나쌤에게 호되게 혼난 뒤 정신 차리고 지침을 그래도 최대한 정확히 지키려 노력했어요.
Sns, 리바운드던 대체자던 만들려 노력하고 자주놀러다니기, 이중모션, 자존심 발동 애매한연락에 절대 받아주지 않기. (여러분들이 거절하는 말 또한 받아주는 행위기 때문에 자존심 발동 일때는 그냥 무시가 답)
그랬더니 씹어도 씹어도 연락이 계속와요. 갓예나한테 상위 1%내담자 가 행동할법 한 행동했다고 칭찬 받아서 신나서 퀘스트깨듯 한거같아요
5 자존심발동 이중모션
많은 내담자들 그리고 제가 제일 무섭고 싫어하는거죠?
제 상대방은 자존심발동과 이중모션 그자체라 보시면되는데 이때 말을 섞어주면 나의 프레임과 신뢰도도 같이 떨어집니다 . 하여 이땐 지침 후라면 말섞어주지마시고 가만히 있으면 되고 너무계속심하면 에프터메일로 그때 도움요청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여
온갖 말들이있어여
뭐 갑자기 죽을운명이다, ㅋㅋㅋㅋ 죽을 병에 걸렸다.. 또 뭐가 있지
아 저는 갑자기 리바랑 결혼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닼ㅋㅋ
다른 여자랑 잠자리 관계를 맺었다 -> 나 기분 뭐 같아지라고 하는 소리니 절대 도발에 넘어가지 말고 쌤한테 도움요청해서 아트라상 토르 망치로 두드려 패면댐.
자존심발동인가 이중모션인가 모르겠다 헷갈린다 할 땐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 행동이 나한테 좋은 게 아니다. 고로 씹는다. 애 왜이렇게 와리가리하지? 이중 모션이네 카운터 펀치 날리던 아니면 모르겠으니 가만히 있자
애 왜 이렇게 지랄이지? 애 나 일부로 화나게 하려이러나? -> 자존심 발동이네 가만히 있기
애 왜 이렇게 이거 받고 조용하지? 애 왜 안하던 짓이지? -> 자존심 발동이네 -> 가만히 있기
그리고 나서 나중에 쌤께 물어보세요
6 리바
제일 속뒤집어지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리바는 정말 리바입니다. 이건 아트라상에서만 4번 이별을 겪고 재회를 하면서 (아트라상에서만 4번의 이별임) 2명의 공식적인 리바를 겪고 ㅋㅋ 리바급에도 못 끼는 수많은 여자들을 겪고 난 저의 경험담이니 이 정도면 믿음이가시죠.
그래도 뒤집어지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복수든 재회든. 그 마음을 일단 컨트롤을 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프레임은 내가 압도적이고 내 뒤엔 예나쌤이 있고 패버리는 건 예나쌤이 하면 되니까 난 그걸 잘 따르기만 하면 댐. ( 설령 여러분이 저프레임이여도 상담사님이 계시니 지침대로만 따르세요)
만남 때 을매나 제 앞에서 리바 욕을 해대던 지 속으로 기가 차더라고요. 그럼 있을 때 잘하던가 그쵸? 하지만 상대방은 그럴 사회적지능도.. 내적프레임도 ..
그냥 그랬규나~ 해줬어요.
여러분이 지침대로만 하시면 지금 리바랑 좋아죽고 뭐해도 여러분의 프레임과 신뢰도는 치솟을 거고 리바와는 삐걱이면서 반대로 프레임 하락!! 신뢰도 하락!! 입니다!
왜 이렇게 전 남자친구 리바가 수준 낮은 애 만났나 그게 불만이고 화가 나고 자존심이 상했었는데
저는 애초에 예나쌤이 저보다 낮은 등급의 남자를 제가 만났던 거라고 해주셔서 등급이론으로 봤을 때 그럼 리바 자체가 제남자친구랑 맞는 등급인 거자나요 ㅠㅠ 아니면 조금 더 낮은존재거나 ㅠㅠ 걍 불쌍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렇듯 이론을 알고 하면 좀 편해져요 마음이
일단 제가 내담자분들에게 드릴 팁은 이정도입니다!
일이 바쁘구 오늘 사실 저 역시 재회하고 다시 헤어져서 여러분들과 똑같이 이별을 또 겪고있어서 패닉에 정신이 없긴해요 ㅎㅎ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전체 대서사시 후기와 함께 ,
5차 상담 어제 막 했으니 앞으로 진행과정은 틈틈히
일기식으로라도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
그리고 이건 예나쌤에게 쓰는 편지. 예나쌤 이렇게 후기로 쓰면 보시나요?
후기를 쓰기까지 쉽지않은 결정이였습니다만 쌤이 저를 정말 많이 아껴주신 것도 있고 , 제가 쌤에게 너무 개인적으로 감사드리는 것도 있구요.
( 이 자리를 빌려 시현쌤, 서진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글로 처음으로 이 연애가 왜 어려운지 사유를 봤을 때 저 정말 엄청 울었어요.
이번 재회 후 이별에선 ㅋㅋ 안 울었는데 쌤 남겨주신 글보고 폭풍 오열 진짜 ㅋㅋ
아마 아트라상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다! 라고 무의식에 생각하고 그만큼 제가 예나쌤이 해결해주실꺼야 하면서 쌤에게 많이 의지를 했던 거 같아요.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 것의 여부와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우리가 신이 아닌이상에야 그 사람의 성향 자체를 바꿀 순 없다는 것 이걸 인정을 하고 받아들일 때가 온 거니까.
그냥 너무 맘이 너무 아파서요. 예나쌤은 아시잖아요 제가 제가 정말 얼마나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멍청이 노답 자식을!!!!!
저도 분명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아트라상을 알고 예나쌤과 상담하고 공부를 계속 한 뒤로 뭔가 전에 초반엔 단순히 재회라는 결과에 급급해 했는데 이제는 좀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던 매듭짓던 노력하는 쪽으로 바뀐 거 같아요.
그래서 기분도 좀 이상하고, 더 상대방이 그런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애를 못 따라 와주는 사람이란 사실에 슬프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어떻게 할지 아직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런 고통스러운 시간들 후에 , 좀 더 괜찮은 나로 성장했으면 해요.
아 그리고 예나쌤!
대체자인지는 모르겠고 리바운드? 정도라 할께요! 사실 그 저희 지난 긴급상담후에 만났던 사람인데 이번에 남자친구와 재회하면서 연락을 제가 정리를 했었거든요 !
(에프터나 사연에서는 하도 그 자식일들이 중점이라 이건 말할기회가없었네요)
근데 우연히 남자친구랑 삐걱거리는 타이밍에 연락이 다시와서 연락다시하고 지금 일단 사귀지는않고 만나고는 있는 상태예요!!!
직업은 남자친구랑 원래 같은 직업이다가!!!(예나쌤 기절하는소리) 원래 다른사업도 아버지랑 같이 하는데 그직업을 관두고 연락을 했더라고여 .
제가 오라고하면 보고싶다고 저있는데까지 오고
연락폭탄에 일단은 나쁜상태의사람은 아닌거같아서 연락하는중입니다(그직업아니니 안심하세여쌤!!) ㅋㅋ 사실상 지난 재회때도 이리바때문에 제쪽에서 오히려 이중모션이 걸려서 ㅋㅋㅋ
쌤말대로 연애가 좀 그나마 전보다는 쉬워진느낌? 아직도 갈길이멀고 어렵긴하지만..ㅎㅎ
그리고 쌤 지침 주신대로 어제밤에 바로보내니 잠수탔던 남자쪽에서 바로 10분만에 카톡이 7개나 왔더라고요.
전 보내놓고 지침대로 가만히 있었는데 아침에 카톡방정리하다가 ㅋㅋ모르고 들어가서 눌러져서 봤어요. 아마 상대방 1은 없어졌고 알아차렸을꺼예요. 제가 답은 안보냈으니 크게 상관은 없겠져 ?
내용은 역시나 자존심발동이네요 ㅋㅋ
‘그래 누굴 만났겟지이 넌그럴줄 알았어 잘만나서 결혼하라며 너 나한테만 다른프로필이였던거 알았어서’ 라고
제가 지침보내기전에 상대방만 멀티프로필 다른걸로 해놓긴한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그 프로필이나, 원래프로필이나 어차피 제가 해놓은것들은 연애나 뭐 썸흔적 1도해놓거나한것도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웃기네요. 더웃긴건 그럼 지가 다른 핸드폰이든 제번호 저장까지해서 본거아니예요? ㅋㅋㅋ 그리고 나서 지침보낸후에 오늘 낮에 비공개던 인스타 갑자기 공개로 돌려놨네요
전같으면 도발넘어가서 난리쳤겠지만 그냥가만히있고 웃습니다.
참 이렇게 잠수 밥먹듯 타고 막장행동일삼는애가 예나쌤 지침하나에 전뒤집듯 반응하네요.
지금부터 또 시작일꺼고, 저는 정말 선택의 기로에 노여져있을껀데 일단 지금 저는 어떤 선택을 하던 애가 울며 불며 매달리는꼴은 보고는 싶고 생각이많긴하네요. 이러면서도 맘한편으론 좀 평온한것도 신기하구
예나쌤 너무 감사드리고 사실 저 진짜힘든데 암묵적으로나마 곁에 있어주셔서 너무감사해요.
매번 데이트비용이 상담비용웃돌아서 사실 상담받아도 상관없엉 ㅠㅠㅠ 내 내적프레임 올려주는데는 진짜 아트라상이짱인거같아영 ㅠㅠㅠ 물론 나의노력이 절대적이지만 !
그냥 오늘 생각나는대로 너무 두서없이써서 잘썼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내담자분들 힘내시길 바랄께요!
예나쌤도 날더운데 몸잘챙기시구여~ 또 후기와 에프터로 찾아뵐께여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