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누군가에게 말씀드리기보단 제가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자 후기 남깁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겐 빅데이터가 되길 바라며...

30대/고프/상대 내적프레임 낮음/연애중

아직 사귀고 있는 중에 내프가 흔들리는 일이 발생하여 애프터 사용했습니다.

남자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많이 힘든 마음이 들더라구요.

더군다나 서영쌤께서 제가 너무나 잘 했다고 칭찬해주신 상황이어서 조금 마음을 놓았던 것 같습니다.

메일을 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내가 더 잘하면 되겠지, 반성이 익숙한 사람이라서 오히려 남자가 얼마나 별로인 지 말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사실은 제가 외면하고, 보고싶지 않았던 것들이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엉엉 울었습니다. 울고나니 속이 좀 시원하네요.

강력지침이기 때문에, 내 손으로 이 관계를 끝내는 거라 강한 마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머리로는 너무나 잘 이해하지만 마음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서, 지금 보낸다면 저는 상대만큼이나 크게 흔들릴 것 같습니다.

대안을 만들어 두고 전송해도 된다는 말씀을 주셔서 상대와의 관계에 몰두했던 제 정신을 온전히 제 쪽으로 가져오는 시간을 잠깐 갖고자 합니다.

주신 지침은 제 품속에 무기로 두었다가 곧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