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ㅎ

내프가 많이 낮아진 내담자입니다 분명 내프도 잘올리고 SNS 관리도 잘하는중 1차 지침문자를 받고 너무너무 고민되었지만 그대로 지침 발송.. 그리고 상대에게 자존심 발동한 긴 장문이 와서 그대로 읽고 씹었는데 그 다음날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2년동안 아무리 싸우고 헤어지고 난리를 해도 여자친구를 사귄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 터라 많은 충격과 함께 내프가 많이 흔들렸어요

진짜 매일 카톡 염탐하고 SNS염탐하고.. 여러분 이거 정말 하지마세요 차라리 책을 읽거나 나가세요 알아요 마음대로 안되는거 저두 진짜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아무리 안봐야지 해도 나도모르게 SNS를 염탐하고있었어요 그런데 리바랑 21일? 정도 만난날 리바와 술을 먹고 저한테 전화를 걸었더라구요?? 솔직히 정말 놀랬어요 그리곤 그 다음날 제 친구를 만나서 뜬금없이 상대가 SnS에 리바와 꽁냥꽁냥 사진을 다 올려놓고 우리도 이제 헤어졌다는 둥 그런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듣자마자 아직 내프레임이 남아있구나??생각은 했지만

내프가 낮아진 저로썬 혹시나 리바가 대체자가될까도 무섭고 불안한 생각들에 잠겨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선생님께 말씀한 후기는 중간에 쓰려구요 ㅎㅎ 그리고 정말 큰일난거 하난 상대의 친구중 두명이 절 좋아하고 있었더라구요.. 그걸보고 진짜 얘는 친구들은 진짜 잘못사겼구나 싶어 더 안쓰러운 생각도 듭니다..

재회를 하던안하던 눈물 쏙 빼게 후회했으면 좋겠어요 내프안정으로 다음에 또 상담 받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혼자 많이 다져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