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재회후기 저프레임 케이스♥
우주를담다
2021. 07. 25
아트라상에 처음 상담 신청을 했던 저는 상담사님의 지침과 조언을 열심히 따르고 재회만 생각했던 평범한 내담자 한 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저프저신에(프레임이 더 문제..) 재회확률 60% 받았고, 상대방 내적 프레임이 낮다는 것에 초점 맞춰 상담을 받았는데 제 생각에 저도 이번이 첫 연애라서 연애스킬이라 부를 만한 것도 마땅히 없던 사람이었다 생각해요.
이런 저에게 상담사님처럼, 아니 예나쌤처럼 살아야겠다고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상대방을 만날 기회가 왔을 때, 상대방이 계속 이중모션을 보이면서 상황이 도저히 풀리지 않고 있을 때, 예나쌤께서 애프터 메일에서 해 주신 한 마디가 저의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재회 요청을 듣기 전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긴장 풀지 말고,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다왔다는 생각에 여친 코스프레 하지 말고, 아름답고 당당한 여자로 끝까지 남아 계세요. 서예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끝없이 생각하세요. 어렵게 생각 마세요. 이론이라고 이름 붙여놨지만, 그냥 여자로서 멋지게 사는 게 다예요. 그 한 끗 차이가 이중모션에서 재회로 넘어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답니다."
계속 저프짓을 남발하던 저에게, 강박 때문에 멘트 하나하나 계산하고 던지던 저에게, 예나쌤의 은혜롭고 통찰력을 지니신 그 한 마디가 저를 고프레임으로 이끌었습니다.
상대방이 계속 다른 여자 소개 받을 테니 너도 남자 소개 받으라고 미친 자존심을 부릴 때 알겠다고 웃으면서 너라면 나보다 더 좋은 여자 충분히 만날 거라는 대사를 칠 때 제가 생각해도 얼마나 제가 타짜의 김혜수마냥 멋지고 예나쌤 같았는지.. 그 벙쪄하는 상대방 표정을 후기에 담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그 말에 안달이 났는지 밤늦게 상대방이 집 앞까지 찾아와서 재회했습니다. 이중모션 당하면서 멘탈이 많이 안 좋았는데 예나쌤 말씀에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단 1초도 버릴 말씀이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상담사님들 다 훌륭하시겠지요. 상담사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재회는 그냥 보장된 것입니다. 최소한 우리가 스스로 하는 것보단 더 높은 확률을 보장해주실 테니까 지침에 대해 의심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후기들에서 자주 자주 봐왔던 '재회하니까 지침문자에 대해 계속 캐물어오더라' 를 지금 저도 겪고 있으니까요(지겨울 만큼요ㅠㅠ)
예나쌤, 꼭 무병장수하시고 평생 계셔주세요 저에게 있어 예나쌤은 그 어떤 분들보다 저에게 인생의 큰 방향성을 잡아주신 선생님이세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사랑합니다♥♥
제가 자주 쓰던 닉네임이라서 강박 때문에 후기 남기기가 힘들었는데 예나쌤께는 꼭 저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아이디 바꿔서라도 재회후기를 남깁니다. 다 걸고 알바 아닙니다. (알바면 10년 동안 연애 망하고 결혼 못하고 기껏한 재회 또 차인다고 맹세걸게요) 저는 그저 예나쌤의 마인드를 너무 닮고 싶은 내담자입니다 ㅠㅠ 예나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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