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월 초, 4월 한서진,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 받았던 나이가 좀 있는 남자 내담자입니다.

이별 직후, 또는 이별 전 아트라상을 알았더라면 전 99프로 재회했을 거라고.. 지금은 확실히 믿고있는 사람입니다.

전 헤어진후 대처가 완벽한 0점짜리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주기적으로 연락해서 미련 보이기, 헤어짐의 원인은 모두 내 잘못이라 인정하기, 리바 등장에 광분하며 욕하기, 집 앞에 찾아가서 수십통 전화와 카톡 도배하기. 매달린 기간이 총 4개월입니다.

그런데 두 상담사분께선 재회를 어느정도 확률 높게 보셨고 저는 초고프이고 상대방이 만나는 남자는 리바운드가 확실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상담사분들의 확실하다는 말도 백프로 믿진 않았습니다(물론 지금은 백프로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별 한 달 후 찾아 갔을 때 상대방의 대답이 나는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 나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 후련하고 편하다. 네가 그리워야 되는데 오히려 편해졌다 입니다.

네...이 멘트는 아트라상 칼럼에 다 있는 것들입니다.

그후 리바와의 만남 공개 후 리바는 나에게 너무 잘해준다 모든걸 맞춰준다 그래서 나도 사랑하게 됐다(고신)

그후 공백기+지침=프레임 급상승입니다. 상대방의 선연락과 스퀸쉽 요구..

정말 신기한건 서예나 상담사님의 에프터 메일이었습니다.

전 상담사님께 좋은 말만 들은 것 같아서(왜 내 기분만 맞춰주고 띄워주는 것 같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에프터 메일의 답변이 결과적으로 너무 정확히 맞아떨어지니.. 와~~ 이렇게 정확할 수도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후기 작성을 또 하게 된 겁니다. 후기 쓰는 거 살면서 열 번도 안 써본 것 같은데 여기서 세번째 쓰고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서예나 선생님의 두번째 에프터 메일에 내담자님은 상대방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남자가 될 거고 리바와의 시시함 때문에 초고프인 내담자님께 그 자존심에 연락을 참을 수가 없었던 거라고 했었죠.

그리고 예나쌤의 마지막 지침을 보낸 후 3일만에 술에 취한 채 밤12시 넘은 시간에 집 앞에 찾아오고 본인의 선택을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대성통곡을 하고맙니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대해서 얘기하는데(응 그래 저프고신) 전형적인 저프고신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친구로라도 지낼수 없겠냐고 하는데 저도 리바와 결혼한지 두달도 안된 상대방에게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하고 그건 생각좀 해볼게 라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트라상의 이론은 저에겐 너무 정확히 맞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님들의 분석은 정확했습니다.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담사님들의 분석이 백프로 맞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죄송합니다.

서예나 상담사님의 리바와의 결혼을 결심한 상대방의 한심한 자존심에 충격이라고 해주셨던 답변이 진짜였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 분명 우리가 칭하는 리바와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 아트라상 그리고 아트라상의 상담사님들을 믿으세요.. 지침과 공백기 꼭 지키시구요.

정말 여러분들의 재회를 돕기위해 정확한 분석을 통해 최선 다하시는 분들입니다.

전 아트라상을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서진,서예나 상담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