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 아트라상을 처음 접하고 6개월 지난 지금 이렇게 다시 후기를 남깁니다!

12월 제가 헤어지자해놓고 뒤늦게 전 남친의 무한한 애정과 찐사랑(?)을 느끼고 매달렸으나 전화,문자,카톡 올 차단을 경험하고 아트라상을 찾았었습니다ㅠㅠ 서영쌤께서 요목조목 제가 잘못한 포인트, 아쉬웠던 포인트 등 알려주시고 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했던 케이스다 라고 얘기해주셨어요(마음이 정말 아팠었네요ㅠ상담 중간 쌤 모르게 눈물도 흘렸다능ㅠㅠ)

1차 지침, 공백기 그리고 2차지침을 통해 저는 그와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역시 서영쌤의 완벽한 지침 효과👍 다시한번 느끼게되었어요!!

다시 이어진 카톡으로 그 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고 서로 마음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느낌의 카톡을 했는데 상대는 워낙 말주변도 없고 공감능력이 많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 점에서 실망을 또 느끼기도 했어요ㅠㅠ 공백기 기간이 무색해지는 이 전과 변함이 없는 모습이랄까.. 저도 뭐 변화한 건 없지만 예전과 다른 사람이 된 척 연기했거든요 헤헤..

4월 시간 맞춰서 보자고 했는데 결국 흐지부지되고 작장때문에 장거리가 되었습니다..오랜만의 연락에 느낀 실망감과 장거리 등의 이유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하듯 자연스레 그의 대한 생각과 미련이 없어진듯 합니다.

그러다 3주전 소개팅을 받았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비슷한 가치관과 공감능력, 젠틀하고 고프인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영쌤이 상담 막판에, '내담자님은 더 좋은 분을 충분히 만날수있는 사람이다' 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솔직히 못믿고.. 아니.. 안믿었어요. 전 남친만큼 절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그만큼 쌤도 인정하신 남친의 찐사랑ㅠ

그런데 이번 소개팅에서는 서로에게 고프레임이에요

나이도 서로 있다보니 소개팅 첫날부터 결혼/육아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진지하게 행복한 결말을 염두하면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행복해요ㅎ 서로 고프레임에 미래의 대한 신뢰감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비록 행복한 재회에 대한 후기는 아니지만 이전 연애를 통해 , 그리고 서영쌤을 통해 저의 잘못된 연애방식을 알게되었고 고프 고신으로 성장할수있는 계기를 가질수있었던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전남친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제가 좀 더 성숙하고 안정된 내프였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그 분 덕분에 아트라상을 접하고 제자신이 발전해서 고프고신인 분을 만난 계기가 되어서요.

서영쌤, 정말감사합니다. 잘됐으면 하는 내담자라며 1차지침 정성스레 써주시고, 2차 애프터메일도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정성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회라는 결과물을 알려드리진 못했지만 짧은시간 이만큼 성장한 놀라운 내담자로 쌤의 기억속에 남게되어 기쁩니다:)

진지한 만남인만큼 결혼이라는 좋은소식으로 연락드리고싶습니다!! 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