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쑥스럽..
오늘 저의 문제점을 너무 뼈를 맞게 느껴버림

일단저는 외모자존감이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그래서 고프레임으로 알고있었어요ㅠㅠ

고프레임이지만 연애만하면 저프로 바뀌는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냥 저는 객관적가치가 높은 저저저저프레임 이였네요 한심..

일단저는 한사람과의 동거, 오랜 연애 후 사람을 막 만나며 난외모적으로 뛰어나니깐 누구든 만날 수 있어 (자존감 너무높았다죠..) 라는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순간부터 연애라는 과정까지의 발전이 너무나도 어려운 사람이였어요 문제점을 몰랐습니다.

내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나? 네 물론 만드는것도 있지만 사귀기도전에 모든걸 다 보여주고 준다는 아주 큰문제점이였어요.

한시간이라는 상담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번 계기로 2차 상담을 서영쌤한테 받을 준비중이에요 ㅋㅋ 저는 이해력이 너무너무 없는 편이라 거짓말안치고 칼럼 이해안가는거는 20번도 읽었네요

상담전에 혹시나 이해못해서 상담사님의시간 나의시간을 날려버릴까 걱정해서 또읽고 또읽고 대사를 외울만큼 읽은 칼럼도 있어요

다행이 이해를 잘하신다고 해주셨고 서영쌤이 얼굴값하셔요ㅠㅠ 아우 안타까워 하시며 저보다 더 속상해 해주심 ..

저는 3년만난 사람과 재회 상담 신청 예정이에요 그때 탄탄한 후기 들고올께요 아트라상을 알기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좀 많이 바뀌어가고있긴해요

서영쌤 고마워요 정말 그리고 사랑해요잇 여자취향은 아니지만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