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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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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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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년 지난 케이스, 한서진 상담사님 반응 후기

붕어빵

작년 4월 초에 헤어지고 바로 상담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상대방의 애정결핍, 금사빠, 과거 트라우마, 우울증 등으로 제 프레임이 깎여나갈 수 밖에 없었던 ㅜㅜ 기억하기론 저프고신에 65% 확률이었던 것 같아요. 참, 20대 중반 동갑이었고 1년 연애에 CC였어요!


1차 지침 후 화내는 반응이 왔는데, 무시하자 한동안 제 주변 친구들을 괴롭히더군요. 저는... 그때 상담으로 전문가에게서 재회를 비추한다는 확신에 찬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내 인생을 갉아먹는 싸이코인데다 등급도 꽤 벌어진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ㅎㅎ

결국 공백기중에 열심히 대체자 찾는 노력을 하다가 아주 괜찮은 사람을 만나 선순환을 그려버렸죠!

그 대체자와 이번에 헤어져서 예나쌤과 케이스 진행중이랍니다 ㅠㅠ


곧 앞서 말한 대체자에게 2차지침을 보내야 하는데... 자존심을 세울까봐 겁이 나는 겁니다. 양심이 좀 아프지만, 서진쌤과 진행했던 상대방이 제게 너무나 고통을 줬었기에 저는 이 친구를 연습상대로 삼기로 했답니다 ㅋㅋ 양심아 잠깐 외출하고 오자~ ㅎㅎ;

재회는 깨끗이 포기했기에 그간 내 짐이나 내놓으라고 한번 차갑게 선연락하기도 했지만, 보내야 하는 기간도 1년 이상 지났지만, 2차지침을 눈 딱 감고 전송했어요.

자존심에 미친아이라고 생각했기에 당연히~ 이제와서 무슨소리냐고 욕먹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자기는 그리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장문으로 너무나 반가워하네요...

적어도 자기는 우리의 일을 좋게 추억할 날이 올 것 같다고. 제가 별 생각 없이 단답으로 답장하니까, 또 연락하자며 마무리가 됐습니다.

긴 시간동안 미화가 충분히 진행됐겠지만 제가 대체자를 만나면서 SNS 관리가 자동으로 되었을테니, 겁먹고 먼저 연락을 못 했겠죠.

그러다 제가 지침을 보냄으로써 가능성 제시가 제대로 들어간 거겠죠. (제 해석인데, 적다보니 칼럼에 나오는 내용 그대로네요) 분명 또 연락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뒤늦게 보낸지침이지만, 아직도 이 정도 효력이 있다니 서진쌤 실력에 감탄했네요.

아직까지 프레임이 살아있다는게 선명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마음만 먹으면 얘와 재회하는건 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침을 지키고, 나의 삶을 열심히 살면 시간이 걸려도 재회는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네요 ^^

멋진 상담 해주신 서진쌤게 감사드리고싶어 후기를 올립니다 ㅎㅎ


Ps. 진행중인 예나쌤과의 상담 후기는 상황 마무리 될쯤 올릴게요 ㅎㅎㅎ 서운해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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