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개째 올리는 후기인것 같은데 1차 지침 발송 전까지는 제 닉네임 검색하면 나오는 후기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우선 1차 지침 발송 전 상대에게 리바가 생긴 걸 알았어요. 저와 헤어지고 3주 만이었고, 그런 상대에 복수심이 불타올라서 카톡으로 지침 발송 후 제가 카톡을 차단하게 됩니다. 상대가 답장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남은 SNS 팔로우 다 끊어버리고 카톡 프로필을 리바로 도배해놨더라고요! 저는 지침 발송 전, 상담받기 전부터 SNS 지침을 해오고 있어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프레임이 좀 올라간 게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사님도 잘 대처하고 있었다고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공백기를 보내게 됩니다. SNS 관리도 열심히 하고, 갠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도 아주 해피한 일상을 마구마구 올렸어요. 주변에서도 누구 만나고 있냐고 많이 물어봐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구나 ~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공백기를 가진지 2달쯤이었나 상대가 제 카톡을 차단했더라구요. 분명 1차 지침 발송 후 10일쯤 되는 날엔 상대의 프로필이 잘 보였는데 ㅋㅋ 아무래도 제 SNS를 염탐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카톡 차단을 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고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구나 하고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상대는 갑자기 인스타 탈퇴를 해버리게 됩니다 ㅎㅎ 언제 탈퇴한건진 모르겠는데 심경의 변화가 씨게 왔나봐요

그러다 제가 리바가 생겼고, 리바와 데이트한 걸 SNS 에 폭풍 업로드 한 그 날에 질문함으로 익명의 질문이 하나 옵니다. 상대가 저보다 더 예쁜 여친을 만나고 있다고요 ㅋㅋㅋㅋ 그걸 보자마자 웃겼습니다. 상대인 것 같더라구요. 전남친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답변을 달았고 다음날에 직접 상대 이니셜을 언급하며 얘랑 사겼다가 헤어졌잖아, 인스타 보니까 남자친구 있다가 헤어진 것 같은데 라며 질문이 왔고 무시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계속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이 꾸준히 왔고 계속 무시했습니다.

여기서 1차 애프터를 사용했어요! 질문에 답을 해야할지와 2차 지침과 공백기 수행에 대한 내용을 여쭤보았고 답변 주신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러다 대망의 이번주, 제 생일 이틀 전 상대가 리바와 헤어집니다 ㅋㅋㅋㅋㅋ 100일도 못갔더라고요! (지인이 염탐해주고 저한테 알려줬어요) 이틀 뒤 제 생일에 해피한 일상을 마구 업로드 하고 이틀 뒤 저녁에 2차 지침을 발송합니다. 자존심이 굉장히 상했지만 일단 전송, 그동안 질문함으로 엄청나게 쎄게 자발을 한 상대라 욕을 하면 어쩌나 ,, 차라리 읽씹이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3분만에 답장이 왔어요! ㅇㅇ ㄴㄴ 같은 단답은 아니었고, 지침 내용 중 질문에 대한 답변만 오더라구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 아트라상에서 상담받은 지인에게 내용 공유하니 프렘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이제 시작이라며 여유를 갖고 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프렘 올리기 성공에 기뻐하며 담날 오후에 가볍게 답장 읽씹했습니당!

상담사님 믿고 잘 수행하고 있어요! 지난 시간 정말 힘들었는데 보상 받는 기분이기도 해요 ㅋㅋㅋ 내담자님 모두 파이팅합시다! 내프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보자구요! 저도 아직 휘둘리는 감이 있어서,, 이론 숙지하고 내프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