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헤어지고 상담 신청할 때만 해도 재회하고 후기 적을 줄 알았는데 대체자가 생겨서 후기를 쓰네용


작년에 저는 단기연애/저프로 헤어졌고 한번 만남까지 갔지만 재회는 못 했어요.


처음에 이강희쌤이랑 문서 상담하고 2, 3차 한서진쌤, 서예나쌤 환불받았습니다.

(만난 상태에서 라포르가 크게 깨졌고 저는 내프 보호를 위해 상담 진행하지 않았어요)

완전히 포기한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습관처럼 ㅎㅎ) 대체자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했고 성공했습니다! ㅎㅎ


상대 프레임에서 해방되고 의지가 사라진 게 맞아요.



재회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을 꼽으라면 아트라상 상담 신청이 TOP3 안에 들 만큼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항상 연애를 잘하고 싶었고 나아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는데 무인도에서 생존가방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아트라상을 만나지 못했다면 여전히 기존 연애와 같이 행동 했을거고 어쩌면 또 헤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 연애도 타고난 저의 내프 문제로 불안하고 흔들리지만 스스로 인식하고 있으니 점차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연애유지 및 내프안정으로 상담 신청할지 모르겠어요...ㅠ



그래도 지침문자 보내고 공백기 무사히 지나 만남까지 갔던 내담자로 공백기 어떻게 보냈는지 공유하려고 합니당

- 블로그 칼럼 공부 꾸준히 (기본인 거 아시죠?? ㅎㅎ 그리고 이때 봐야 가장 열정적으로 공부할 때에요)

- 대체자 찾는 노력 (꼭 리바나 대체자 아니어도 썸 비슷하게 되면 내프 올라가고 상대 생각이 덜 나요!)

- `지침문자는 씨앗을 뿌린 거고 공백기는 싹 틀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하는 생각

- 가상의 고프고신 모델 만들어 시뮬레이션 연습하기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도도하고 당당한 여자주인공들 섞어서 대화하는 연습이에요! 나도 고프인척 ㅋㅋ)

- 운동하기 (내프안정 GOOD)



공백기가 처음엔 길어 보여도 은근 금방 지나가요. 그 시간에 열심히 발전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침문자 보고 처음에 대박이다, 이러면 프레임 무조건 올라간다 하고 강희쌤 찬양하면서 보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문자를 받고 어떻게 다시 만났을까 싶을 만큼 프레임은 과학입니다. 여러분!!

끝까지 상담사님과 이론의 힘을 믿으면서 모두 후회 없는 시간 되시길 빌어요.



항상 친절하신 관리자님과 항상 내담자 편에서 노력해주긴 이강희쌤, 한서진쌤, 서예나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