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내담자이고, 유튜브를 통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큐어릴 pdf, 블로그 칼럼, 아트라상 칼럼, 재회후기등 엄청 읽어봤어요.

이를 통해서 제가 왜 그동안 신뢰감이 높아 장기 연애를 해왔고, 저프레임으로 차이게 되었는지 알게 됬습니다.


이번 결별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도 항상 같은 패턴으로 끝났었거든요.

그럴때마다 저는 그냥 제가 모자라서 내가 더 어른스럽지 못해서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불안해하는 모습이 싫었던 저는 항상 맞춰주기 식의 연애를 해왔고 고프레임으로 시작했던 제 매력을 오히려 다 깎아 먹고 차이는 패턴이었죠.


참 가슴이 아팠어요. 왜 헤어지는지도 모르고 헤어져서 한번의 이별에 저는 1년 정도 씩 공백기를 가지고 아파해왔거든요 (이번엔 2달쯤인데 오늘부터 공백기 까지만 힘든거 인정하고 살래요!)


하서영 상담사님과 상담 후 1차 지침을 최대한 빨리 보내라는 말씀을 듣고 카톡 프로필 사진 등 바꾸고 보내는 것만 남은 순간에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이론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으로는 아직 모자랐나봐요. 하지만 보냈습니다! 일단 보내고 나니까 마음이 후련하네요ㅎ

그리고 덕담이 왔어요 이제 남은 것은 공백기를 갖고 제 프레임을 열심히 올리고 살거에요 그리고 더 멋진사람이 되어서 재회하거나 다음 연애에는 더 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을 할거에요


저는 운이 참 좋은 편이에요 아트라상도 알게 되었고 덕분에 마음을 더 빨리 달랠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 힘드시죠?ㅠㅠ 그래서 저처럼 상담후기도 많이 읽어보시죠? 괜찮아요 힘든 만큼 우리 더 성장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게 멋진 사람이 되어보아요!

알죠? 힘들어 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래도 잘 안되는 것 알아요. 그래도 노력이라는게 있잖아요! 다시 좋은 소식 들고 돌아올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서영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소리 정말 좋고 '아이고 답답아~ 그러니까 그랬지~' 라는 느낌의 상냥한 누나 같았어요. 고프레임이 되어서 에프터메일 보낼게요 목관리 잘하셔서 목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