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1차 지침을 받고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내담자 입니다. 4월 초에 헤어지고 5월 중순에 상담을 신청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의심도 많고 겁도 많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을 신청했고, 상담 전까지 많이 겁나고 불안했지만 선생님께선 제 작성글을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원인을 알려주셨고, 제 마음을 이해 해주셨습니다.

지침을 기다리면서 많이 생각을 했고, 혹시나 지침을 주시고 내가 그 지침을 어기면 어쩌지 불안해서 내가 연락 하면 어쩌지 했지만 지침을 받고 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많이 안정 되었습니다. 제가 상담 도중에 질문을 자꾸 해서 힘들셨을텐데 편하게 다 얘기 해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1차 지침을 받고 상대 에서 그대로 전달 하고 지침대로 sns 관리를 열심히 했습니다.

상대에 반응이 너무 궁금하면서도 무서웠습니다. 지침을 보내고 몇시간 뒤에 그 사람 sns 에 처음으로 자신을 사진을 올리며 저격을 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 ㅋㅋ 차단을 풀어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한 약속 지침을 어기지 않기죠.. 너무 불안하고 궁금했지만 참고 공백기를 기다리면 일주일 되는날 차단을 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고 애프터를 쓸예정입니다.

첫 지침을 보고 저는 울었습니다... 정말 이대로 끝은 아니겠지 하면서 선생님께 진상을 부렸죠... 너무 죄송해요. 제자신이 지침을 보내고 그 사람에게 연락을 안할수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지침도 지침이지만 선생님이 상담 해주시는 그 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이 상담을 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또 가서 매달리고 울고 저 프레임으로 남았을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이였지만 누구보다 저를 더 자세히 알고 상담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열심히 만들어주신 지침 어기지 않고 공백기를 보내겠습니다!!

조만간 메일 보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