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날개 없는 천사라고 하면 기억 하실까요?ㅎㅎ

저는 일단 여자 내담자로 고프저신 / 재회확률 80% 받았습니다
(저도 예나쌤에게 혼난 내담자 입니다 ㅎㅎ)

헤어지고 처음엔 실감이 안나서 안 슬프다가 점점 우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나쌤에게 음성 상담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헤어졌을때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재회를 해서 아트라상을 잊고 살다가 이번에 헤어지고 다시 아트라상을 찾게 되면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ㅠㅠ작년에 제대로 상담을 받았더라면 이런 결과가 안나오지 않았을까ㅠㅠ? 라는 생각ㅠㅠ

상담 받았을때 제가 너무 전남친에게 뭐라하고 정신적 학대를 줬다는 말을 들으면서 많이 혼났습니다ㅠㅠ

남자가 여자를 많이 사랑한 케이스라고 자신감만 가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남자 성향상 너무 아가같아서 혼자 힘들고 상처 받을까봐 맘 정리 할까봐 무서웠습니다ㅠㅠ

예나쌤이 해주시는 말씀이 다 맞는 말이여서 상담 받으면서 전남친에게 너무 미안해서 울컥하고 몰래 눈물 닦으면서 상담 받았네요ㅠㅠ...

그날 바로 지침문자를 보냈고 일주일동안 읽지 않아서 아 올 차단 당했구나....라는걸 알게되고 다시 1차 지침을 보냈더니 솔직히 읽씹이거나, 또 안읽씹 했을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10분도 안되서 바로 짧게나마 잘지내라는 식으로 답이 와서 울컥하면서도 좋고 맘아프고 너무 싱숭생숭 했습니다ㅠㅠ

다른 분들처럼 답장하면 잘 되지 않을까? 보고싶다 얼른 다시 만나고 싶다 그랬지만 예나쌤만 믿자 생각하고 1차지침 보낸지 일주일 좀 지났습니다ㅠㅠ

얼른 다시 재회하고 싶고 공백기 안에 연락오면 정말 달라질 자신 있는데 생각하면서 스스로 고쳐야 되는 점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하고 내프 잘 다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후기나 칼럼 보면 지침 지켜서 손해보는건 전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다같이 공백기 잘 지키면서 꼭 재회 성공합시다!!!

다음엔 재회후기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당ㅎㅎ 제 시간 많이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좋은일도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