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지침문자 보내고 공백기 보내던 중 내프가 낮아져서 서영쌤께 애프터메일을 썼었어요.

'지침이 잘 먹혔다면 공백기 좀 덜 채우고 연락해도 되지 않을까?'

'그래도 사귀는 동안에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날 그리워하고 있지 않을까?'

저처럼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후기를 남깁니다.

친절한 서영쌤께서 제가 궁금한 것들과 2차지침까지 함께 알려주셔서 힘이 되었고,

서영쌤께서 공백기 채우고 2차지침 보내라고 하셔서 지키려고합니다.

여러 칼럼들과 남자에 대한 심리 공부를 하면서도 느낀건데 완벽한 재회를 위해서는 아직 연락하는 건 아니구나 라는 결론을 얻었네요.

괜히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소개팅도 안받을려고 하다가 괜찮은 분이 계셔서 이번주에 만나보기로 했어요.

전남친의 프레임에 너무 갇혀있지 않도록 잘 컨드롤하면서 소개팅 잘 다녀오려구요!


-----------------------------------------


연애를 하면서 행복하려면 내적프레임 관리가 잘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다른 대체자가 생겨도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가지다 보면 선순환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너무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내적프레임 잘 잡아보아요 우리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완전 추천하구요. 정말 자존감이 많이 올라옵니다.

공백기 꼭 지키시고, 2차지침 보낸 후에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안정적인 재회를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