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심쟁이 내담자입니다 ㅎㅎ


욕심쟁이 내담자라고 하면 바로 알아보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3번째 작성하는 욕심쟁이 내담자 편지글입니다ㅎㅎ


최시현 상담사님께 1차 상담받은 후 2자 지침 문자까지 시행했다가, 이론 공부가 덜 된 탓에 2차 지침 문자 반응에 멘탈에 타격 입은 후 서예나 상담사님께 2차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최시현 상담사님과 서예나 상담사님의 상담 모두 정말 만족스러웠고 정말 제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해주셨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감사의 편지글 후기를 남길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제 삶이 안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을 때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미루고 있었으나 두 상담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하루라도 더 빨리 전하고 싶은 마음에 ㅎㅎ(급한 성격 어디 안 가죠 ㅎㅎ)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참 인복이 많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그렇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두 분이긴 하지만, 아트라상이라는 공간에서마저 감사한 두 분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 새삼 내가 정말 인복 하나는 타고난 사람이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신청하게 한 전남자친구와의 재회는 최시현 상담사님과 상담 이후 안 하는 방향으로 확고하다고 다짐했으나, 제 상황적인 문제로 인해 내프가 낮아진 점과 그로 인해 대체자 찾기에 적극적이지 않다 보니 결심이 흔들리게 되더라고요


스쳐 지나가는 남자들은 여럿 있긴 했으나 제 성에 차지 않았고, 또 제가 경제적인 상황이 완전히 안정된 상태가 아니었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다소 떨어진 상황이라 더욱 대체자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애프터 메일을 통해 2차 지침 문자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이론을 완전히 체화하지 못한 탓에 지침 반응에 멘탈이 완전히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남친과의 재회는 아니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자꾸 생각하게 되는 스스로가 답답하여 이 부분에 대해 명성 높으신 서예나 상담사님께 진단받고 싶은 생각이 계속 있어서 2차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예나 상담사님과 2차 상담 이후 전남친과의 재회는 완전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성적으로는 전남친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미련을 못 버리는 점에 대해 서예나 상담사님이 깔끔하게 분석해주시기도 하였고, 전남친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다시 한번 팩폭을 날려주신 덕분에 다시 일깨워지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썸의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시며 문제점을 알려주신 것도 너무 큰 도움이었고 또 저를 가치 높게 평가해주시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전부 쟁취해가며 자신만만한 삶을 살다가 취준이라는 벽에 처음으로 좌절감을 맛보며 난생처음 욕심을 다 채우지 못해 자존감은 낮아지고 스스로를 망치는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시현 상담사님, 서예나 상담사님 덕분에 제 인생도 되찾고 자신감도 찾게 되었고, 또한 말씀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 현재 좋은 분과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서예나 상담사님과 상담 이후 제대로 이별을 맞이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전남친이 나를 평생 잊든 말든 상관이 없어지게 되었고 프레임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별 직후엔 갑작스럽게 이별했다는 당혹감과 충격에 이별을 제대로 맞이하지 못했고, 이성을 되찾은 이후엔 시험 준비로 바빴으며, 그 이후에는 다른 썸남과 내 인생을 되찾는데 몰두하느라 전남친과의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일 시간은 없었더라고요

그런데 서예나 상담사님과 상담 이후 정말 제대로 된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며칠간은 괜히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그건 2년간 그래도 서로 정말 사랑하긴 했으니까..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눈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예나 상담사님이 해주신 조언대로 제 일과 사랑은 독립적으로 분류하여 들어오는 소개나 미팅은 마다하지 않고 받았고 지금 교제하게 된 분을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외적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서 별로 관심은 없었는데..ㅎ

그래도 인상은 선하게 생기셔서 호감상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겁더라고요

거기다가 정말 다정하고 너무 잘 챙겨주시고, 제가 눈이 높다 보니 누군가한테 빠지기가 참 쉽지 않아서 소개팅하면 1번만 보고 그냥 끝내버리는데 이분은 참 한결같이 다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주셔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남친과 나이는 같은데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도 있으시고 최근에 이직도 성공하신 분인데 이전 회사도 정말 좋은 기업인데,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고 싶기도 하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하시며 이직에 성공하신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기도 하고 전남친과 많이 비교가 되더라고요ㅎㅎ


무엇보다 제가 취준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있고 고민거리가 많은 게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지금이야 뭐 좋은 시기니까 말로만 그러는 거일 수 있지만, 그냥 자기한테 시집와서 재테크 공부나 하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데, 그렇게 따뜻한 말을 건네실 줄 아는 분이라 마음이 많이 가는 분입니다 물론 아직 교제한 지 너무 극 초반이라 더 지켜봐야 하긴 하겠지만요 ㅎㅎ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게 된 것도 전부 최시현 상담사님, 서예나 상담사님 덕분입니다

최시현 상담사님과 1차 상담을 진행한 후 제 인생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를 가꾸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며 취미 생활도 다시 갖게 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며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결과에만 너무 집착했다면 지금은 과정에 더 중점을 두며 결과물이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너무 큰 좌절은 하지 말고 집중도를 분산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되찾게 되고, 스스로를 책망하는 일도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 항상 프레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개선하려고 하다보니 상대방 연락이라던가 행동 하나에 의미부여 하는 일이 적어지고그러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도 오히려 제 프레임을 더욱 높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저 과거의 저였다면, 지금은 상대방이 제 프레임을 높게 여겨 사랑을 주고 있다고 할지언정 신뢰감 관리를 제대로 못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또 고프저신으로 마무리 지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아트라상 내담자답게 이제는 고프고신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 그리고 서예나 상담사님께서 최시현 상담사님이 주신 지침 문자들을 보며 특히 2차 지침 문자를 보며 최시현 상담사님이 제게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갖고 지침문자를 주신 것인지 말씀해주셨었는데 저는 그런 것도 잘 모르고 2차 지침 문자 보내기를 고민했었는데, 이론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최시현 상담사님의 애정 어린 지침 문자를 고민했던 것이 참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후기글을 작성하려고 상담 신청글을 다시 찾아보다가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제 상담에 애정을 담아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 진로적인 부분도 완전히 안정화가 되어 현재 매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후기로 찾아오고 싶었지만ㅎㅎ

곧 그렇게 될 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으니까 ㅎㅎㅎ 다 된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후기글을 작성합니다


두 상담사님께 전하고 싶은 감사말이 너무 많은데 이 페이지 안에 다 담겨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더불어 3번 모두 너무 상담사님을 향한 개인적인 편지글로만 작성해서 다른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도 작성하고 싶었는데, 조만간 그런 방향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제 2의 인생을 선사해주신 최시현 상담사님, 서예나 상담사님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먼 내담자이기 때문에, 더욱 개선해야하는 부분이 많기에 아트라상은 주기적으로 찾아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제 곁에 두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 믿음직스럽고 그래서 더욱 자신감있게 연애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두 분도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며 또 다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