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답장은 바로 왔구요. 역시나 부정적인 반응이었어요
그전에 이미 많이 매달렸고, 좋게 지내자고 서로 합의 해놓은 상황에서 프레임을 높이는 지침을 보내니까 상대방은 황당해하며, 폭언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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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뭐하냐, 언제는 좋게 지내자더니, 알아서 해. 하나만 해라 하나만 개짜증난다. 걍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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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답장이 와서 그냥 씹었구요 역시나 상대는 절 올 차단 했습니다 ㅎㅎ

내프가 요동치고... 이제 정말 끝인거구나 싶어요. 거기다가 애프터까지 한번 써버렸네요. 그냥 저도 맘 비우고 완전 끝낸거라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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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백기 이후에 2차 지침까지는 한번 해보려구요!! 뭐 어케든 되겠져!!

대체자는... 음... 구해보려 하는데 사실 그냥 제 직업에 열중하며 살아가려구요!!

연인하고 헤어질때 한번도 악담하며 나쁘게 헤어진적이 없는데 이 친구랑은 처음으로 악독하게 헤어진거 같아서.... 그게 조금 마음이 쓰이네요... 암튼!! 나머지 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