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과거 몇 년전 아트라상에서 여러번 상담을 받았었고 지침으로 재회도 두 차례 성공했었던 내담자에요^^*



제가 몇 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유는 요즘.. 새삼 지침의 효과는 몇 년이 지나도 유효하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되서 찾아왔어요.



처음... 아트라상을 알게해준 전 남자친구때문인데, 이 남자친구에게는 유리멘탈이라는 명분으로 강력지침(?)을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침을 사용하고 얼마 안있어 (전)남자친구의 이중모션이 나왔지만, 그 사이에 저의 내적프레임이 급상승하게 된 이유로 스스로 재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전)남자친구와는 연락을 끊게됐죠.



그러기를.. 1년? 정도 지나고 제가 문득 이 친구가 생각나서 그저 오랜만에 만난 동창처럼 연락을 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프레임이 남아있었고, 저의 아무렇지 않은 연락임에도 자존심발동을 보이더라구요.



저는 자존심발동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여유롭게 넘겼고 그 이후로 다시 연락을 하지 않았죠.




ㅎㅎ그 이후로 연락이 오지않았더라면 지금 제가 후기를 쓰고 있지도 않겠지만.. 그 친구 번호가 바뀐 상태로 제게 근 1년만에 다시 연락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먼저. 저도 편안하게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처럼 연락을 받아주니 그때부터 그냥저냥 가끔씩 연락하는 정도로 연락을 해왔는데,

얼마전부터는 저희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많이한다며... 너만한 여자는 없다는걸 안다며.. 다시 만난다면 정말 잘해줄수 있다며… 많이 미안하다면서...^^ 사랑한다는 고백까지 해요.




전 당연히 아무렇지않게 갑자기 왜그러냐면서ㅎㅎ 아무 반응도 해주지 않구요. 저는 이 친구에게 프레임이 초기화가 되어서요.. 그냥 편한 옛친구정도로 느껴져서ㅎㅎ




아무사이도 아니지만 종종 선물도 해주고 그러는거보면.. ‘아 이게 다 아트라상의 지침 효과인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요. 몇 년이 지나도 프레임이 남아있다는거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아트라상을 몰랐다면 이런것조차 모르고 넘어갔을텐데... 아트라상에 고맙기도하고 그래요 ㅎㅎ



몇 년이 지나도 지침의 효과가 나온다는 것이 정말 신기해서 후기에 남기고 싶었어요. 참 재밌어요, 심리라는게... ㅎㅎ




현 남친과 현재 연애전선에 문제가 좀 생겨서 아트라상이 생각난 김에 후기도 남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