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친에게 술먹고 부재중전화가 계속온다고했던 내담자입니다.

한 2주정도전에 전남친에게 톡이하나오더라고요 자기 여행가고싶다고 주말에 뭐하냐고 하길래 주말에 약속있다하니 다음번에 기회되면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냥 제가 다음주에 보자고 했습니다.

그주 주말에 친구와 호캉스하기로해서 호텔에세 노는사진을 sns에 많이올렸는데 전남친은 바로바로 보더라고요

다음주에 보기로했으면서 저한테 전화를 해서 주말인데 뭐하냐 자꾸 묻더라고요 이미 SNS 로 봤으면서 대충 답해주고 끊고 전화가 2번더 왔는데 그냥 안받았어요

그러다 만나기로한날이되서 만나서 산책좀하다 밥먹고 카페가고 술까지 먹었는데 거기서 제가 실수를 해버렸어요ㅠㅠ

치명적인 실수같긴한데...사실 한두번이 아닌지라 프레임에 심각한 타격은 없을거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그래도 데이트하는 내내 제가 다른남자한명이랑 썸탔던얘기를 조금씩 했더니 그남자를 자꾸 묻더라고요 질투도 하는거같고 그러다 서로 집가고 자긴 잘도착했다고 톡이 오더라고요 일단 안읽씹하고 sns에 사진올리고했습니다. 다음날 톡은 읽씹하고 전화로 카톡 지금봤다 잘들어갔냐하니 어제 자기가 톡 보내지않았냐 하더라고요 그러게 전화를 끊고 그뒤로는 연락은 없어요

제가 실수한게 큰거같긴하지만 아직 SNS염탐도 계속하기도하고 전남친은 또 연락올거같아요 근데 왜 다시 재회하자는 말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헤어지고 연락은 엄청하면서....다음에 연락이 와서 또 만남이되고 제가 실수를 하지않는다면 아마 그때쯤 에프터메일을 쓰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