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서진 상담사님!

문서상담 이후 무사히 1차지침 수행하고 후기 남깁니다.

여기 후기 남기시는 분들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후기는 아니지만 이러한 케이스도 있구나.정도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연애/저프고신/재회확률 55%받았습니다. 헤어지고 얼마안되어 아트라상을 알게되어 문서상담 신청하였습니다.

답변을 기다리는동안 사이트와 블로그의 수많은 후기와 칼럼들을 보며 '나는 저프이겠구나.'라고 확신하였고 역시나 저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5%확률..환불받을만큼은 아니구나 그치만 참 애매한 숫자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님이 분석해주신 저의 성향과 이번 연애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저는 프레임관리를 할 줄 모르는 타고난 저프성향이었습니다.

연애 외 다른곳에서는 똑부러지게 해서 부럽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데 연애에서는 그게 안되는게 참...

조금 더 일찍 아트라상을 알고 프레임에 대해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저의 성향에 대해 파악하게 되었으니 프레임 관리에 대해 공부하고 체화시켜 신뢰감도 높은 고프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1차 문서상담을 한서진 상담사님에게 받았고 현재 1차지침 수행 후, 공백기중에 있습니다.

상담사님이 제시해주신 공백기를 채우고 1차 지침을 수행하였습니다.

저프였기에 프레임을 강하게 높이는 내용이어서 상담사님께서 혹여나 제가 거부감을 가지지않을까. 걱정해주셨어요.

사실 지침을 처음 봤을때는 '이게 그 유명한 강력지침이라는건가? 정말...대단하다.'라고 생각했어요. 저프인 제가 평생 생각도 못해본 내용이었어요. 거부감이라기보단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지만 제가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미리 예상하신 상담사님께서 왜 이러한 내용을 해야만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저 역시 기억에도 남지 못할 착해빠진 여자보다야 시원하게 한방 먹인 여자가 더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침 정말 최고였어요! 특히 마지막 문단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으나 하지못했던 말이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지침 전송 시, 상담사님께서 상대방 성향상 덕담 혹은 읽씹일 가능성이 높다하셨고 저 역시 100% 읽씹을 예상했기에 답장은 1도 기대하지 않았고 공백기를 무사히 마치고 1차지침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십여분 지났으려나..휴대폰에 상대방 이름이 떠서 너무 놀라 소리 질렀네요.

당연히 읽씹일거라 생각했기에 당황스러웠지만 상담사님이 알려주신대로 대처하고 며칠 뒤 확인하였습니다.

답을 확인하기전에 프사를 바꾸려고 했는데..상대방도 갑자기 프사를 바꿨네요?

원래도 이따금씩 바뀌었지만 지침전송후 바뀌었기에 지침의 효과인가? 라며 신기했네요.

같은 날 제 프사를 바꾸면 거기에 제가 반응하는거같아 보일까 염려되어 조금 더 시일이 지나고 변경했습니다.

내가 먼저 변경 했어야했는데..

그리고 지침에 대한 답이 올거라 생각도 못했지만 내용도 예상밖이었네요. 내용을 적을순 없지만 어이없어하며 짜증내는듯한? 이게 칼럼에서 보던 자존심발동이라는건가? 싶어 이것저것 궁금하여 상담사님께 애프터를 쓸까..고민했어요. 아마 답변으로 자세히 분석해주셨겠지만 아까워서 킵했어요! 그리고 1차지침반응은 무시하라는 얘기가 많았기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이제 2차지침전까지 공백기를 보내야 합니다. 사실 지금 제가 재회보다 더 급한 개인적인 일이 있어 재회에 신경을 많이 못썼어요. 그러다보니 시간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저에게 지금 급하고 중요한일은 재회가 아니라 그런지 크게 집착하진 않지만 적지않은 비용을 들여 상담을 받았으니 칼럼도 열심히 보고있고 저 자신도 변하고 상대방이 반성하고 돌아온다면 받아줄 생각은 있지만 설사 그렇지못한다해도 괜찮습니다!

왜냐구요?

상담사님께서 재회확률은 높지않지만 상대방 마음을 확실히 흔들 자신있다고 하셨거든요!

저 그 말씀 믿고 공백기 무사히 잘 보낼게요!

돌발은 걱정마세요, 워낙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 절대 제 발등 찍을 일은 안한답니다!!

생각치못하게 1차지침 후 반응이 있어 상담사님께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차지침 후 애프터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지금 지침수행전이신 저프분들!

저프분들은 1차지침이 프레임 높이는 내용이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과 말투는 본인이 한번도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 내용이라 당황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래서 저도 제 말투로 바꿀까..고민도 했지만 하지 않았어요. 최대한 확률을 높이고 싶었고 상대방에게 쓴소리하는데 제 말투보다는 상담사님이 써주신 게 더 효과있다고 생각되었기때문이에요.

상대방에게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어쩔수없지만 연애중이라면 모를까 이미 헤어졌고 상대방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텐데 예쁜말로 기억에도 남지 못할 사람이 되실건지, 강하게 나가 평생 기억에 남을 사람이 되실건지 부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자를 선택하신다면 그에 따른 결과는 책임지셔야 할겁니다. 하지만 후자를 선택하신다면 상담사님을 믿어보세요, 분명 최선을 다해 도와주실테니 걱정하지마시고 부디 지침 어기지 않고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