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님! ㅎ

상담을 받은 지 약 한달이 넘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

저는 고프저신을 진단받았고, 상대방 또한 고프저신이었어요.

헤어진지 1년이 되기 전, 약 11개월쯤 되었을 때 상담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가지고 있어요.

지침을 보내기전 가지던 시간중 상대방에게 술김에 연락이 왔었고 저는 지침대로 무시한채 시간이 되었을 때, 지침을 보냈어요.

지침을 보내기까지 약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상담을 통해 자존감도 회복하고 안정적이여져서 별 생각없이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물론 지침을 보내고 나서도 아무 생각 없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차단을 푸니 바로 그날 카톡이 왔더라구요.

원래대로면 저자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답장을 했으면 안됐는데.. 갑자기 뭐가 불안했는 지 답장을 했네요..

그와중에 프레임은 지키겠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답장을 했지만요..

그 뒤로 불안해서 애프터 메일을 썼습니다

다행히 상대방 반응이 나쁘지않다는 선생님의 말씀과, 불안해 하지말라고 해주신 덕에 코시국이지만 나름대로 sns 관리도 해가며 공백기를 무사히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답장을 안했으면 이미 연락이 또 왔을텐데 하며 후회중입니다

남은 공백기도 잘 보내고 그 사이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더 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야겠죠 ㅎㅎ

모든 내담자분들 자존감은 극복하시고 더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저 포함해서요 ㅎ

상담사님께는 정말 감사하고 잊지못할 목소리와 시간일거예요 ㅎ

좋은 결과로 또 후기 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