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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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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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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 상담사님 재회 후기입니다.(두번째 날려먹고 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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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1월경 한서진 상담사님께 음성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글을 벌써..두번이나 날려 버려서 멘붕이지만..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시 작성해 보겠습니다ㅎㅎ

저는 반복되는 싸움과 이별, 감정적인 태도 등의 문제로 고프저신을 받은 케이스였습니다.

당시 재회확률이 몇이다! 수치상으로 말씀해주시진 않았던거 같은데, 상담 내용 및 남겨주신 지침 글에서 어렵지 않은 케이스로 말해주신거 같아요~

(이래서 재회 후기는 그당시의 간절함과 기쁨으로 열심히 열심히 남겨 두어야 합니다ㅠㅠ)

헤어지는 과정에서 붙잡는 행동을 했었어서 프레임이 많이 날아갔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저하된 신뢰감 지적을 해주셨어요, 근데 다 맞는게 저의 감정적인 성격 자체가 개선이 안 되다보니 항상 이별의 원인이 고프 저신의 문제로 반복된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내프는 바닥이 되었구요

상담 초반 성함만으로 혼자 왜그랬는지; 여자분 일거라 생각하고 받았는데,

여보세요~하시면서 말씀을 이어가시는데 부드러운 음색이지만 굉장히 날카롭다(?)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여 ㅎg

서진상담사님께서 제 성향을 이미 파악해서 더 그러셨던건진 모르겠지만 체감상 2~30분 정도 상황 분석과 제 성격 문제? 등 초반 상담은 좀 강하고 무섭게 느껴졌어요; 제가 저도 모르게 방어기제를 하려하면 딱 잘라 냉정히 컨트롤 해주시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상담은 뭔가 들어주고 마음을 다독여주시는(?)그런 느낌을 상상던지라, 사실 속으론 좀 당황해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왜 그런지 통화를 마무리 해갈 때 즘 알겠더라구요.

상황 분석과 적나라하게 지적해주신 저의 문제점들을 들을 때 맘이 좀 애렸지만; 그 때 말씀해주신 그 말들로 사실

공백을 이악물고 나름 버틴게 컸던거 같아요. 아는데도 안되면 병원을 가야한다라는 말씀이 저의 돌발행동을 멈추게 하신 것도 신의 한 수..ㅎ 상담사님께서 제 성향을 잘 파악하신 상담시간이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해결책을 모색해주시는 뒤에 상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세상세상 서윗~한 말투로 웃으시면서 여유 있는 말들을 해주시니, 제 내프가 다 올라가고, 믿음이 너무너무 가서 바로 재회라도 된거마냥(?)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이거 할 수 있겠다.! 상담사님이 하란대로만 하면 나 재회하겠다 ! 뭐 이런 느낌 ㅎㅎ

문자 지침은 좀 떨어졌을 수 있는 프레임 보완과 신뢰감 높이는 지침이었기에, 제 진심과도 비슷한 말들이라 보내는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지침문자는 다음날 오전에 바로 보냈고,상대는 바로 확인후 짧은 마지막 인사를 보냈어요.

상담사님은 뭐 2~3주안에 연락올 거 같다 하셨고, 쪽집게 과외쌤의 말씀처럼 정막 딱 2~3주사이에 구구절절 사과와 재회요청이 왔습니다.

나름 차분한 대처를 하며 다시 생각해보 권했고, 다음날 생각해봤냐며 연락이와서 통화를하고 집 앞으로 찾아와 제가 원하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재회를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재회의 기쁨에 심취한 나머지,칼럼도 꾸준히 봐야 하는데 아트라상에 들어오는 횟수도 줄고..

그러다 보니 경각심이 낮아지면서 원래의 성격대로 하게 되고, 다시 이전의 연애 패턴과 비슷한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이 때, 에프터라도 사용해서 다시 잘 대처해야 했는데, 잘 헤쳐나갈 거란 자만심에 ㅠㅠ 결혼소식으로 에프터 메일에 감사 인사로 사용해야지 무슨 이런;; 생각을 제가 했네요

결국 지금 다시 이렇게 늦게 찾아와 재회성공 후기를 쓰는 시점이..다 시 상담을 기다려야 하는 재회를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여 얻었는데, 허무하게 노력을 하지않아 다시 놓쳐버리는 이런 바보같이 미련한 악순환은, 다른 내담자 분들은 절~대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ㅠㅠ

재회 후에 더 내면과 외면을 가꾸며 칼럼도 보고 노력해야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단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상담해주시고 좋은 방향도 알려주신 한서진 상담사님께 너무 속상한 결과물을 다시 가져와 죄송할뿐이에요ㅠ

아직 재회의 과정에 계신분들, 이미 재회를 하신분들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힘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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