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 내담자/ 고프저신/ 확률 85%/ 2차 지침 전송

서영쌤께 애프터 메일을 썼고 2차지침을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고프저신으로 2차 지침은 가능성제시를 받았구요.

올차단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번호로 문자를 전송했고 누구냐는 답변에 저라고 보내자마자 차단할게 딱 4글자가 왔어요.

분명 자존심 발동인것도 알았고 예상을 못한건 아니였지만 좋은 쪽으로 풀릴거라고 상상했터라 너무 멘붕이 와서 당황을 했습니다.

최대한 상대를 풀어주는 지침이었던 만큼, 일단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했다며 답장을 했지만 당연히 씹혔구요.

상담사님께서는 텀을 두고 연락을 하라고 하셨는데 어떤식으로 연락을 해야 프레임을 안떨어트리고 자연스럽게 가능성제시를 할수있을지 너무 머리가 아프네여 ㅠㅠ

일단 기다려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애프터 메일을 소진해야겠죠?

이론은 이해해도 적용은 또 다른 문제라는걸 한번 더 뼈져리게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