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쫌 긴데 공백기동안 실수 1도 저지르지않고 수행을 묵묵히 한 눈물겨운 후기입니다!

저는 연상연하 커플로 4~5개월 단기연애하구 프레임 문제로 이별통보 받았던 여자 내담자입니다~^^

선생님께서 저는 좀 특이하다구 웃으셨던 생각이나네요 ㅎㅎ 저프레임 중에 가장 고프레임이고 고프레임 중에 가장 저프레임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보통 잘못을 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전 잘못한게없고 굳이 따지자면 연애스타일이 저프레임이라는것 조금만 배우면 연애고 결혼이고 잘 할수있을거라구 격려도 해주셨구요~

제 전남친은 그야말로 금사빠 스타일!

남자의 성향때문에. 그리고 잘해주기만하는 저의 연애 스타일과 싸움을 걸지도 않고 자존심을 거의 부리지않는 저의 성향이 합쳐져 이별까지 오게된 케이스였구요! 이런 성향으로 평범남이었다면 1년은 무난히 연애했을테지만 장기전으로 갔을땐 결국 마이너스라고 당근과 채찍을 밸런스있게 연인에게 주어야함을 알려주셨어요 프레임 낮추기 금지~~~!

전남친은 예나쌤이 해주신 설명과 칼럼을 종합해보면 자존심발동 쎈 편에 질투도 심하고 내프도 요동치는 재회 비추천 케이스 중에 하나였고 연애초반부터 헤어지기 전까지도 질투유발을 일삼고~ 정말 제 속이 속이아니었어요.

1차 지침은 프레임을 확 끌어올리는 지침이었어요 질투를 유발하고 계속 생각나게끔 하는 구절도 있었고 제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욤!

1차 지침을 보내고 바로 상대방 차단했구요 읽은건 체크가 가능하여 상대방이 읽은거까지는 알아요 ㅋㅋ

sns플레이 진짜 열심히했더니 바로 1주일 후 주말에 여유터지고 심심한 시간에 바로 sns 염탐하더라구요 그 후 1주일 후에도 염탐 흔적 발견.. 1차 지침 후 2주동안 주말마다 저를 찾아본거더라구요

한방 먹였단 생각에 제 내프 안정과 소망적 오류에 빠지지않도록 약속도 많이잡고 바깥을 많이 다니면서 일주일마다 새로운 사진 업댓 많이했는데 주변에서는 남친이랑 놀러다니는 줄 알았나봐요

그정도로 사진을보면 남자는 보이지않지만 난 내 인생을 잘 살아간다. 너 말고 만날 사람은 세상에 또 있다라는 느낌은 상대방에게 팍팍 전해졌을거에요 ~ 2주동안 훔쳐보더니 자존심 발동 쎄게 터졌는지 공백기가끝난 지금까지 절대 염탐 흔적 보이지않기 + 연락하지않기+ 프사 그대로 두기(원래 프사는 늘 비어두던 st)상태입니다 얼마나 화가나고 존심이 상하고 내프가 박살이났음 이럴까싶어서 웃음이납니다 ㅋㅋㅋ

신기한건 상대방이랑 헤어지고 1달 사이 3명의 이성이 접근해서 번호도 물어보더라구요 마음가짐을 고프레임으로 먹고 내프 안정을 위해 노력하니 이성도 붙네싶었구요 ㅎㅎ 대체자를 찾기위해 이 심각한 코로놔.. 상황에 소개팅을 했는데 직업도 훌륭하시고 저를 맘에 엄청 들어하셨지만 상대방이 저에게 아쉽지만 저프레임을 보이고 대체자에 걸맞지않아 정리했습니다~^^

확실한건 지금도 노력을 하고있고 재회가 되던 안되던 전남친은 버리는 카드이구 잘되더라도 프레임관리를 위해 잠깐 연애 연습을 위한 정도의 이성으로 생각해야하구 저의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남자임을 점점 더 스스로 깨닫게 되니 미련도 점점 사라졌어요 예나쌤 덕분에 미칠뻔했던 이별 후가 편해지고 고급정보도 알게되고 행복합니다 ㅠㅠ

연락은 오지않았지만 연락따위 중요치않고요~ 마음이 훤히 보이는거같고 리바가 생겼다해도 질투는 쪼꼼 나겠지만 사귀라면 사귀라지~ 이런마음이라 ㅎㅎ

애프터메일을 통해 2차 지침이 무슨내용일지 그리구 궁금했던 내용 등을 쌤이랑 얘기 나눠볼 수있을거같아요 !!! 다음 후기에서는 좀 더 나아진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