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후기란걸 처음 작성해보네요 ㅎㅎ 하서영 상담사님이 절 기억하실련지는 모르겠네요. 낯가림 심한 내담자라고 하면 기억하실려나요?

후기를 너무 늦게써서 죄송해요 ㅠㅠ 재회한 후기는 아니고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기를 씁니다!

저는 고프저신 55%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헤어진지 8개월이나 되었는데 꽤나 높은 확률이였죠.

저는 일단 상대와 1월 말에 헤어진 뒤 상대방은 바로 리바를 만났고 그걸 알고나서 멘탈이 와장장 깨지고 매달림이란 매달림은 다하고, 상대방이 지쳐버린 나머지 저를 모두 차단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다들 아시죠? 정말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대방의 차단이 풀렸다가 차단이 되면서 저는 약간의 가능성을 느꼈고 아트라상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게됩니다.(절대 타사이트 상담 받지마세요)

결과는? 네 물론 바로 읽씹 당했구요. 그 당시에는 확인을 하지 못했던 터라 몰랐어요(이 이야기는 뒤에)

저는 진짜 이제 다 망했다.. 아트라상을 알게 된 뒤로 칼럼들을 읽으면서 나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상담을 신청하여 2주를 기다린 후 하서영 상담사 님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저는 매우 떨린 목소리로 받았지만 상담사님은 매우 따뜻한 목소리로 저를 반겨 주셨고 조금의 혼도 났지만? 연애에 대한 분석과 상대방의 입장을 듣고 제가 여지껏 신뢰감 관리를 너무 못해왔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래서 헤어진지도 오래되어서 연락이 닿을지 모르지만 지침은 프레임과 신뢰도를 모두 올려주는 지침을 주셨어요.

올차단이 되어 있던 상태라 답장이 올지는 모르지만 카톡을 탈퇴한 후 재가입하여 상담사님이 주신 프레임과 신뢰도를 올리는 지침을 하루 뒤에 바로 시행하였지요

결과는..? 다시 차단이 되어 끝이구나 하였는데 갑자기 밤에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매우 당황하여 일단은 안받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에 다시 전화를 걸었죠.

상대방이 왜 전화 했냐면서 지침에 대한 내용을 물으면서 저에 대한 근황을 묻기 시작하면서 서로 재밌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아직까지 저를 원망하기도 하고 미련이 남는 말을 하면서 엄청난 이중모션을 보이기 시작하였죠.

여러분, 리바는 리바에요 칼럼대로 상대방은 리바에 대한 마음과 행동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있더라구요. 이중모션.. 처음 겪는데 메일로 상황을 전달하니 대처를 상담사님 께서는 꽤 잘했다고 해주셨어요 ㅠㅠ

아 그리고 상대방이 저를 차단하였다고 하여 스토커처럼 막 하지 않았는 이상은 염탐합니다! 티가 나지 않아도 무조건 염탐해여 직접들었어요(지침의 힘)

지침 정말 대단하죠? 저는 계속 오랫동안 차단되어 있었지만 상대방이 저의 프레임을 못 견디는 거였으며 엄청난 이중모션.. 상대는 제가 연락할때도 리바를 사귀고 있었는데 말이죠.

무려 8개월 인데 그러니 여러분 포기하지 말고 공백기를 가지면서 지켜내요 ㅠㅠ 저처럼 오래된 케이스도 있는데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은 추가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상태인데 ㅎㅎ;; 많이 혼잡스럽네요 재회를 못하더라도 반응들은 모두 후기를 쓰겠습니다!!

글을 너무 못쓰네요;; 지금보니 그래도 계속해서 후기 쓰겠습니당

p.s 상담사님, 곧 찾아뵐거 같아요 공백기 2주는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