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입니다.

서영쌤과 음성상담후 여친에게 바로 톡으로 지침을 보내자마자 짧게 합리화와 덕담이 온 후, 3주째를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SNS 지침도 하는중인데, 여친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1차 지침의 반응은 누구라도 아시다시피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마음에 걸리네요. 내 여친은 다른 케이스가 아닐까라는...이런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아직 이론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증거겠죠.

그래서 관리자님에게도 메일 보내고...난리였었네요. 그럴때마다 녹음파일 듣고 매일마다 칼럼 1~2개씩 꾸준히 읽어나가며 다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사이에 소개로 알게된 여사친에게 프레임 높이는 대화와 행동으로 연락을 이어나가다 오늘 제 리바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 칼럼과 후기에서 보셨겠지만 리바는 리바입니다.

리바가 곧 대체자라면 좋은건데 제가 느끼기엔 지금의 리바가 대체자가 될지는 아직 회의감이 듭니다.

제게 아직 여친의 프레임이 남아있다라는 소리겠죠. 그래서 혹시나 이글 보시는 전남친으로 상담받으신 여성 내담자분들 힘내세요.

지침문자 보낸후 공백기를 보내고 계신다면 전남친은 단언컨데 100% 여러분을 잊을수 없습니다. 극히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모든 내담자분들 지침과 공백기 어기지 마시고 리바나 대체자를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하며 체화함으로써 멋진 재회를 이루셨음 좋겠습니다.

서영쌤 감사드립니다! 녹음파일 꾸준히 듣고있습니다! 리바를 만들었지만 저는 꼭 여친과 다시 재회하고 싶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다들 몸 조심하시고 다음 후기때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