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후기 열심히 보는 내담자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상담사님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저는 상담을 두번 받았구요, 서진쌤에게 문서상담, 서영쌤에게 어제 음성상담 받았어요:)!

4개월간 지독한 이중모션에 힘들어 하다가 상대방의 요청으로 만나서 잠자리하고 아닌것 같다고 끝난 내담자 입니다.

마지막 상담 서영쌤이 어제 해주셨고, 지침을 통화하며 보냈어요 ㅋㅋㅋ

아 쓰레기라고 욕하신 쌤 목소리가 들려요 ㅋㅋㅋ

바로 반응은 왔어요.

상대방이 저 이번주에 혼자 놀러가는 거 같이 가준다고까지 해서 알거든요

거기 가려고 했는데 아쉽다.
미안하다.
다시한번 만나보면 안될까.

왔다 갔다 하더니 오늘 아침 연락왔더라구요.

쌤도 잘 아시다시피 또 구구절절

차단한것같은데 읽을지 모르겠다.
가려고 했는데 아닌거 같다.
미안하다
좋은사람만나라 등등

이대로 끝이면 다시 애프터를 써서 빅엿을 한번 더 날릴 생각입니다.

아마 제 짐작엔 또 술먹고 전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저는 이 사람과 아직까진 재회 희망은 없으며, 어제 바로 그럼 여기로 와서 같이 놀자라고 했으면 또 잠자리 하고 끝난 관계가 되는게 눈에 보여요.

지침은 진리이며 상담은 필수입니다.

베스트 후기는 아니지만 다들 상담사님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