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 이후 공백기 중입니다.
고프저신, 60%확률, 단기연애 내담자 입니다.

이제 곧 공백기도 끝나가네요.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잘 버티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 사이에 바쁘게 보내면서 새로운 시도도 하고 대체자 찾는 노력도 했습니다.

상대의 프레임은 많이 내려가고, 이제 저도 잊어가는 거 같기도 하구요.

포기가 되는 거 같아요.

2차지침 보낼 생각이지만, 결과에 대해서 의연해진 마음입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연애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주변 친구들의 연애관에 영향받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백기 동안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더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는 내가 스스로 잘 찾아보자.

그리고 지금이라도 많은 남자 만나보면서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 정독하면서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