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트라상에서 3차 상담을 받고, 현재는 다른 대체자를 만나 결혼 준비중인 내담자입니다. ^^

사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낮은 내적프레임이 더 드러나고, 상처주고받기를 반복하면서 지냈어요.

그래서 요즘 좋았다가 우울했다가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러면 절대 안될 것 같은 마음에 정신을 차리고자 작년에 상담사님과 주고받았던 애프터메일을 다시 찾아보려고 아주 오랜만에 메일을 로그인했어요. ㅠ

메일을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계속 흔들리고 있던 저에게 다시금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더라구요.

요즘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좀 우울했는데.. 이 타이밍에 왜 상담사님의 애프터메일이 생각이 났을까요. ㅎㅎ

그때 그 기분과 다짐이 떠오르면서, 또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ㅠㅠ

작년 설날에 막장행동으로 전남친에게 올차단 당해서 많이 안절부절했던 제가^^

결국엔 그 전남친과 재회도 성공하고, 3개월만(지침을 어겨서 늘어난 거예요)에 연락도 먼저 받고, 또 7개월이 지나서도 상대방이 절 그리워하는 연락을 받았어요.

지침의 위력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 과정에서 대체자를 만나기도 했고요 ㅎㅎ

제가 그때 혼자였다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을까요..

순간 화를 참지 못해서 지침을 막장으로 모두 어겼었고, 그로 인해 확률도 많이 낮아졌고, 공백기가 길어졌었는데 상담사님 없었으면 대체자를 찾을 노력조차 하지 못했을 거예요.

무기력하게 상대방만 그리워 했을건데.. 3차상담으로 이를 악물고ㅋㅋ 대체자를 찾으려고 노력했었어요.

평소 하지 않던 모임도 들어가보고, 소개팅도 받아보고, ㅎㅎ 대체자를 찾을 환경을 넓히는데 주력하면서 보냈어요.


결국엔 가장 좋은 결말을 만들어주셨는데 '낮은 내적 프레임'이 저를 많이 괴롭히더라구요.

어떤 좋은 상황이 와도 스스로가 안정되지 못하면.. 뭘해도 마음이 불안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마음에 좋은 것들을 다시 찾아서 해보려고요!!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이런 모든 과정을 상담사님과 겪어냈다는 것을 이렇게 떠올리기만해도 내적 프레임이 오르는 것 같아요. ㅋㅋ

지금 남자친구가 평소에 여사친 문제로 속썩이는 사람이 아닌데.. 최근에 남친이 SNS 계정을 만들면서 제가 잠깐 오해했던 일이 있었어요.

저의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별 것도 아닌 일을 크게 생각하고, 고프레임에 있는 제 위치를 생각하지 못하고, 또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졌었는데 후기를 쓰면서 마음도 다시 잡게 되었고, 내적 프레임 향상에 주력하면 될 것 같아요!!ㅋㅋ (후기를 쓰면서 다시 여유를 찾게되다니 아트라상은 참ㅋㅋ)

하서영 상담사님 ♥

<정말 많이 사랑받아왔고, 앞으로도 사랑 많이 받을 사람이다!>라고 말씀해주신 것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며 살게요.

다시 마음 잡을 수 있게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ㅎㅎ

상담사님 항상 응원만 받았었는데 저도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꼭 꽃길 걸으시고, 행복하세요.♥